양희은 - 가을 아침 재채기 할까 말까 서늘한 냉기에 비쳐오고 눈부시게 햇살 가득 하나 창문 아침 작은새들 이른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노랫소리 들려오면 들려오면 노랫소리 언제나 아쉽게 깬다 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