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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아톰 슬링백 8L 2주 사용후기 Patagonia Atom Sling Bag 8L [내부링크]

파타고니아 아톰 슬링백 8L 가격 : 99,000원 Hemlock Green 등산, 자전거 타기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하고, 나처럼 최소한의 물건들만 가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파타고니아 아톰 슬링백을 추천하고 싶다. 가방에 이거저거 바리바리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턱없이 적은 용량일 수 있지만, 이 정도면 대부분의 남자분들 소지품은 충분히 커버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보면 크기는 대충 감이 오실 듯. 지금 여기에 상시로 들어가있는건, 열쇠, 지갑, 핸드폰, 이어폰 케이스, 줄이어폰(혹시 배터리 앵꼬났을 때를 대비해서), 충전기+케이블, 애플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정도. 출퇴근 할 때는 여기에 텀블러 하나 챙기고, 도시락도 하나씩 넣어서 다니고 있다. 이전에 나도 출퇴근하..

파타고니아 캐필린 쿨 티셔츠 Patagonia Capilene Cool 1년 사용 후기 [내부링크]

여름, 모험을 위한 최고의 선택 파타고니아 캐플린 쿨 티셔츠 아직까지 겨울 추위가 기승이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곧 봄, 여름이 순차적으로 찾아올 것, 그때를 대비할 수 있는 파타고니아의 꿀같은 티셔츠, 파타고니아 캐필린 쿨 티셔츠. 여름철 무더위에 아무 고민 없이 입을만한, 통기성이 뛰어난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파타고니아의 캐필린 쿨 티셔츠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땀 흘리는 운동을 자주 한다면 하나 정도 구입하면 무조건 오래 입을 듯. 파타고니아 캐필린 쿨 티셔츠는 입은 게 잊혀질 정도로 무척 가벼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건조기를 돌려도 될 정도의 신축성이 있다. 일반적인 폴리에스테르 소재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쫀쫀한 소재가 인상적이다. 자세히 보면 헤..

알뜰폰 추천 - 핀다이렉트, 미니멀한 통신 요금으로 알뜰폰 유목민 생활 청산 [내부링크]

핀다이렉트로 알뜰폰 유목민 탈출하기, 2만원도 안되는 데이터/전화/문자 요금제 개통 후기 CJ 헬로모바일로 알뜰폰에 입문한지 어언 10년이 다 되간다. (중간에 SKT 가족결합에 홀려 잠깐 다녀 오기도 했지만) 긴시간을 알뜰폰에서 보내며 다양한 통신사들을 체험해봤는데, 핀다이렉트는 그 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하다. 성격 급한 우리 아빠도 알뜰폰에 잠깐 입문했었는데 1년도 버티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고객센터, 복잡한 개통 절차 등이었는데, 핀다이렉트는 그런 부분이 완벽하게 보완돼있다. 얘기가 길어지면 광고 같을 것 같아서 후술 하는 걸로(내돈내산임) 핀다이렉트 구성품 어제 저녁에 신청한 유심이 오늘 아침 일찍 도착해있었다. 배송비 포함 4,400원. 지금 50% 이벤트 중이라 저렴한..

파타고니아 R1 에어 크루 Men's R1 Air Crew 그린 [내부링크]

파타고니아로 포스팅을 잡으니 올려도 올려도 끝이 없어서 좋다. 등산 할 때 안에 받혀입는 용도로 나온 옷이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한 파타고니아 R1 에어크루 그린색상. 원래는 베이지를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어 그린으로 샀고, 꽤나 만족하고 있다. 설명에 적혀있는 것처럼 통기성이 좋고, 재질 자체는 맨들맨들 얇은 느낌인데 굉장히 편하다. 요즘 대부분의 맨투맨이나 후디들이 사이즈가 여유있게 나오는 것에 반해, 등산을 염두해두고 제작돼서인지 꽤나 타이트한 느낌이다. 사이즈는 정 사이즈로 가는 게 나을 듯. (180에 85키로, 사이즈 L로 착용) 아직 입고 등산 가본 적이 없지만, 등산 가는 날은 안에 무조건 입을 것 같음. 최근 몇 일 영하 17도까지 떨어..

이솝 마라케시 향수 6개월 사용 후기, 그 독특한 매력 [내부링크]

작년 8월쯤에 구입한 내가 써본 이솝의 세 번째 향수, 마라케시. 못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50ml 중에 아직 절반 이상 남아있다. 향이 진해 한 번 뿌릴 때 여러번 뿌리기 보다는 조금 절제해서 뿌리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가격은 155,000원. 저렴하지 않다. 그래도 다른 이솝향수들에 비하면 지속력이 훨씬 강한편이다. 이전에 사용해본 이솝 향수들은 휠, 테싯으로, 훨씬 우디하지만 향 자체는 훨씬 라이트한 느낌이었다. 실제로 향은 좋지만 지속력이 짧아 아쉬웠던 적이 많고. 마라케시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향이지만, 향 자체의 지속력은 훨씬 진하다. 마라케시의 탑 노트는 베레가못, 정향, 카다멈(백두구)로, 주로 향신료 계통으로 구성돼있다. 베이스에는 샌달 우드향이 진하게 느껴져,..

파타고니아 워크웨어 럭비셔츠 Men's Work Rugby Shirt [내부링크]

파타고니아 옷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럭비셔츠. 워크웨어 라인 중 하나로, 워크웨어 라인의 상징인 오렌지색이 아예 밖으로 튀어나온 제품이라 작년에 열심히 입고 다녔다. 이것도 다른 워크웨어 셔츠들처럼 대마 헴프 소재라 일반 면 소재보다 훨씬 보들보들하고 내구성도 그만큼 탄탄하다. 소재는 순면 40%, 산업용 헴프 60% 가격은 약 14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함. 색감이 엄청 쨍해서 특히나 여행에서 빛나는 듯. 이거 입고 사진 찍으면 어디서 찍어도 나만 보이는 느낌. 비슷한 색감의 다른 옷들이 더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 파타고니아의 근본이 럭비셔츠라고 하고, 다른 색들도 종종 출시되는 거 같은데 워크웨어 라인 럭비셔츠만한 매력이 안느껴져서 아쉽다. 올해는 새롭게 이 색상 조합으로 뭔가 더 나와줬..

파타고니아 워크웨어 아이언 포지 헴프 Men's Iron Forge Hemp 5-Pocket Pants [내부링크]

작년 초 가로숙리 파타고니아 매장에서 한 눈에 반한 파타고니아의 워크웨어 라인. 칼하트를 연상시키는 실용성이 부각된 라인인데, 멋있기도 하고, 산업용 대마 소재가 주는 독특한 매력에 빠져 바지부터 티셔츠, 자켓까지 여러개를 동시에 구입했다. 헴프, 대마 소재에 대한 내용은 아래 파타고니아의 설명을 읽어보면 굉장히 흥미롭다. 입을 수록 환경을 파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파타고니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아무튼 이런 배경을 읽고 파타고니아 워크웨어 라인에 더 흥미를 갖게 됐다. 이 중에서도 많이 입고 있는 건 아이언 포지 헴프 팬츠랑 페리어 셔츠, 럭비 셔츠 정도 인 듯. 가격이 꽤나 나가지만 비싼 가격을 받을 만한 정성이 들어간 옷이 아닐까 싶다. 기능적인면에서도 그렇고, 디자..

파타고니아 베기스 5인치 Men's Baggies Shorts - 5 [내부링크]

내가 처음 구입했던 파타고니아 옷이 베기스였다. 7인치 베기스, 색상은 포지 그레이, 사이즈는 XL. 해외 직구로 산거였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엄청 커서 놀랬음. 그 다음부터는 L로 갈아타긴 했지만 그때 샀던 XL 포지 그레이마저도 굉장히 잘 입고 있다. 허리가 엄청 큰데 끈 쪼여서 위로 올리면 또 생각보다 티가 안나더라고? 나는 총 4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7인치가 2개, 5인치가 1개, 라이트가 1개. 라이트는 가장 얇은 원단으로, 6.5인치다. 7인치가 상대적으로 편하긴 하다. 5인치는 생각보다 많이 짧아서 서 있을 땐 괜찮은데 앉거나 누으면 거의 속옷만큼이나 짧아 보이는 게 단점. 이게 7인치 기장. 무릎 딱 위까지 커버가 된다. 5인치는 이것보다 훨씬 짧다. 이게 5인치. 많이 짧다. ..

파타고니아 P-6 로고 반팔 티셔츠 Men's P-6 Logo Responsibili-Tee [내부링크]

파타고니아에 입문하기 가장 무난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아이템은 그 유명한 로고가 뒷판에 큼직하게 박혀있는 P-6 로고 티셔츠가 아닐까 싶다.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P-6 티셔츠, 다양한 색과 강한 내구성으로 정말 오래 입고 있다. 같은 시기에 구입했던 나이키 티셔츠들은 세탁기/건조기 사이클을 1년도 버티지 못해 다 키즈 사이즈가 돼버렸는데, 파타고니아 티셔츠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 없는 모습들이다. 파타고니아하면 역시나 빠질 수 없는게 환경에 대한 책임감인데, P-6로고 티셔츠들은 그걸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100% 리사이클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티셔츠 라인별로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사용되는 소재들이 다르다고 하는데, P-6 로고가 들어간 리스폰서빌리-티(귀엽다) 라인은 플라..

파타고니아 후리스 레트로X / Men's Classic Retro-X Jacket 2년 후기 [내부링크]

파타고니아에 본격적으로 입문한건 2021년 겨울이었다. 첫 시작은 레트로X 후리스. 워낙 유명한 후리스라 내가 사기 몇 년 전부터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지만 가격 때문에 쉽사리 지르진 못했다. 그러다 멍멍이 데리고 하남 스타필드 갔다가 정말 얼떨결에 충동 구매. 처음부터 살 생각하고 간 건 아니었던 거 같은데, 보라색이 너무 예뻤던 거 같음. 홀린 듯이 지르고 2년 넘게 유니폼처럼 잘 입고 있다. 보라색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엄청 튀는 색이긴 한데, 어쩐지 질리지 않는다. 생각보다 어디에 입어도 매치하기 쉽고. 내가 보라색을 좀 잘 받는 편인가? 싶어질 정도. 그 밖에도 장점이 많은데, 내구성이 무척 좋은 편. 3년 동안 입으면서 어디 해지거나 빵꾸 나거나 한 것도 없고, 처음 샀을 때랑 뭐가 달라졌나 ..

파타고니아가 좋아요 [내부링크]

언제부터 시작된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내 파타고니아 사랑. 2020년? 3년 정도 된 것 같다. 여름에 파타고니아 베기스를 직구로 구입했던 게 처음인 듯. 사이즈를 평소처럼 XL로 했다가 코끼리 팬티 같아서 후회했던 기억이 있긴 한데, 그 이후로 사이즈 잘 맞춰서 사면서는 대부분 대만족. 아래 있는 게 지금까지 야금야금 모았던 옷들인데 사고 나서 후회되는 게 없다. 파타고니아가 좋은 이유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건 내구성. 처음 살 때야 어떤 옷이건 예뻐 보이긴 하는데, 한 두 번 빨고, 건조기 돌리고 하다 보면 줄어들거나 이상해져서 방 구석에 박아뒀다가 나중에 한 번에 싹 버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파타고니아 옷들은 이렇게 저렇게 험하게 굴리고 건조기 팡팡 돌려도 처음 상태 그대로라 ..

2023년 박구로그 시작 [내부링크]

네이버에서 블로그 운영 시작한지도 어언 6-7년 정이 지났다. 생각날 때 한 번씩 일상 글들을 작성하면서 꽤나 꾸준히 운영했고, 연간 4-5만원 정도 한 끼 식사 비용 정도의 수익이 나기도 한다. 그래도 이왕 열심히 글 쓰는거, 실제로 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좀 더 동기부여 받아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겨봤다. 정말 일기 느낌으로 꾸준히 쓰다 보면 하나 둘 씩 찾아오시는 분들이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 올해 목표는 포스팅 100개! 주제는 여행, 옷, 애완동물로 결정. 생활에 가장 와닿아 있는 것들이라 글감 모으기도 좋을 것 같고, 다른 분야들 보다 훨씬 열심히 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네이버 포스팅이랑 겹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방향성을 좀 달리하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