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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자가방, 40대여자가방으로 샤넬이냐 에르메스냐 [내부링크]

아줌마 쇼핑 이야기를 좀 해볼까~ 가방, 보석, 그릇 싫어하는 여자 있을까 싶고 나역시 그렇지만~ 나름 학군지로 이사 오고 나서는 아이들 사교육비에 등이 휠 지경이라 눈요기로 끝날때가 많다. 작년 명절에 찌짐 뒤집는 대신 오픈런을 택한 나일론 며느리에게 샤넬 뉴미니 탑핸들이 강림하셔서 평소 스타일 이런거 생각 안하고 가져온... 일단 애둘을 키우면서 벌크업 된 내 몸을 생각안한죄로 뉴미니가 익스트림미니처럼 보여 도저히 상용이 안되어 장농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최근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새로 들인 에르메스 피코탄~ 엘메 입문가방이라지~ 정가는 샤넬보다 저렴할지라도 워크인으로 이런 노멀컬러를 접하는것이 거의 불가능. 연말이 되니 vip실적을 위해 일단 들였다가 리셀하시는 분들이 보여 운좋게 골드 은장을..

경주 온천호텔 라궁 로열스위트 실내온천 [내부링크]

늦가을 다녀온 경주~ 사실 라궁호텔은 야외노천탕에이쁜 언니들 와인샷, 커플 이벤트 샷이 더 유명한것 같은데 아이들 감기걱정 않고 놀고 싶은 애미는 로열스위트 실내온천탕 룸이 딱이다. 낯설고 클래식한 분위기에 애들은 왠지 무섭다고.. 나중엔 집에 가기 싫다고 또오자고~ 연식은 느껴진다 곳곳에 연식은 느껴지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쯤이야 애들 숨박꼭질 최적화 구조 야외노천탕보다 탕도 커서 4인가족에게 충분했다. 탕을 둘러싼 삼면 창이 모두 개방되고 대나무밭뷰도 취향저격~ 저녁에 문 닫으니 춥지도 않아서 굿초이스 ㄴㅏ ㅅ ㄲ 칭찬해~ 라궁호텔 마당~ 아침에 산책하며 보니 라궁호텔 내려보이는 곳에 뭔가 스토리가 있을 법한 고택이 있다 체크아웃 하기 싫은 마음~~ 니마음이 내마음~ 단지,, 구조상 밤에 잘때 우풍..

펑키맘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2010년에 입사와 동시 결혼. 일도 취미도 육아도 살림도 놓칠수 없어.. 휴직기 동안 목표 했던 다이어트, 자격증, 운동, 악기, 인테리어, 부동산, 자녀 교육의 양질화? 등등 목표했던 것들의 처참한 실적을 뒤로하고 지독한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공간에 글을 써본다. 머릿속에 뒤죽박죽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카테고리별로 정돈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샘솟는다. 반짝반짝 2021년 인사담당 3년을 꽉채우고 두번째 휴직 2년차에 접어든 딸둘 워킹맘. 일벌리기 대장이지만 때론 무기력에 허덕이고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책을 멀리하며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좀처럼 집밖에 나가지 않는.. 하지만 누구보다 트렌디함을 추구하고 요즘 부쩍 라떼는.. 이 입에 붙은.. 보수적이지만 진취적이고 잔잔하지만 내면은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