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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즌3 91화 리뷰 결말 (인연과 악연사이-어느 인질의 고백) 꼬꼬무 SBS 시사교양예능 공중파 추천 [내부링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 2시간목 오후 10:30 (2021-03-11~)출연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채널SBS오늘의 이야기는 1974년 5월 20일 아침에 시작됩니다. 재벌가 3남매(SK)는 항상 자동차를 타고 등교를 했습니다.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등교하던 중 도로 한복판에 선 세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세명의 남자들은 운전기사를 향해 총을 겨누다 다음에는 아이들을 향해 총을 겨누더니 아이들은 내리라고 한 후 차를 탈취했습니다. 운전기사에게는 포항으로 달리라는 말과 함께요 3인조의 이름은 이원모, 윤찬재, 최성환! 이원모는 군복을 입은 상태였고 윤찬재와 최성환은 사복차림이었어요. 이원모는 방위병으로 무기고를 털어 무장한 채 탈영한 것이었죠. 이 당시에는 CCTV는 없었지만 자동차, 거..

그것이 알고싶다 1364회 (레드 와인에 잠긴 진실 - 진주 수면제 사망 사건) SBS 시사 교양 공중파 방송 [내부링크]

그것이 알고 싶다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는 SBS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 시간 토 오후 11:10 (1992-03-31~) 출연 김상중, 문성근, 정진영, 박상원 채널 SBS 둘 만의 밀실 그 안에서 사망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경남 진주시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진주시 한 시장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둔 박영석 씨(가명)와 신선미 씨(가명)의 이야기인데요, 각자가 일하던 과일가게는 아주 가까웠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같이 일하던 가족들도 둘의 관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하네요. 일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왔는데 집에서 통화하던 신씨를 그의 남편이 수상히 여겨서 누구냐고 물었답니다. 언니다, 동생이다 핑계를 대다가 결국 들통났고, 그들은 결국 4년간..

범계 카페 리버티 교보문고 방문(안양 범계 카페 수플레 맛집 추천) [내부링크]

범계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얘기를 더 나누기 위해 자리를 옮겼는데요, 카페 이름은 카페리버티입니다. 수플레 사진을 보고 반해서 찾아가 봤는데 분위기도 최고인 맛집 카페를 발견하게 됐네요! 친구와 저는 쌀누룩요거트, 바닐라라테와 플레인 수플레를 시켰습니다. 쌀누룩요거트가 인기가 많다고 되어있기도 하고 전 도전정신이 아주 투철한 사람이라 한번 먹어봤는데요. (아마 hit라고 되어있지 않더라도 시켰을 듯) 약간 식혜가 되기 전 상태라고 해야 하나요? 담백한 쌀 향이 나는데 많이 달지는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시켜서 먹을 맛이에요. 문제는 아주 맛있는 플레인 수플레인데요! 단독으로 만 마셨던 쌀누룩요거트를 플레인 수플레와 함께먹으니 밍밍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쌀누룩요거트와 함께 디저트..

코끼리 아프리카 까스까스(안양 범계역 맛집 추천)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범계에서 만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우마이 식당이라는 라멘집을 갔어야 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 문 닫았더라고요. 어딜 가야 하나, 이미 정하고 와서 다른 곳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짧은 고민 끝에 우마이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코끼리 아프리카 까스까스에 들어갔습니다.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그런지 손님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매장 전체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는, 회전 초밥집 같은 인테리어였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돈까스집이 이렇게 생긴 건 처음이었어요. 에어컨도 아주 시원했답니다. 정말 갑작스럽게 들어온 것에 비해 선택은 빨랐습니다. 등심까스 세트 선택했는데 면류도 한 가지 선택할 수 있어요.저는 등심까스 세트에 냉라멘(히야시츄카)으로 선택..

그것이 알고싶다 1362화(2023 휴대폰 괴담 누가 당신을 훔쳐보는가) 그알 SBS 시사교양 추천 [내부링크]

그것이 알고 싶다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는 SBS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 시간 토 오후 11:10 (1992-03-31~) 출연 김상중, 문성근, 정진영, 박상원 채널 SBS 휴대폰 없이 하루 보내보신 적 있으신가요? 휴대폰으로 결제도 해야 하고 메모도 남기고, 일정 정리도 하고요! 틈틈이 웹툰, 웹소설도 봅니다. 가끔 자주 게임도 하네요. 이런 저는 하루라도 아니 반나절도 휴대폰 없는 삶은 상상이 안되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1362화는 휴대폰 괴담에 대해 방송됐습니다. 김지은씨(가명)에 대한 얘기로 시작하자면 평소 이용하던 사이트에 본인만 알수 있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분실한 적도, 해킹당한 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글이라는게 비슷한 글을 작성할 수는 있지만..

안산 본오동 먹자골목 맛집 우성집 [내부링크]

매일 11:00~21:3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퇴근 후 집에 밥도 반찬도 없어서 뭘 먹어볼까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낮에 먹자골목 근처 지나다 항상 손님으로 가득차 있어서 맛집일거라고 단정지었거든요. 저녁 20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제가 사장님의 퇴근 시간을 방해한 것은 아닐까 싶어서 음식 주문해도 될지 여쭤보고 주문했습니다. 마감시간에 가까운 터라 손님은 저와 동생뿐이더라고요. 메뉴판 제일 상단에 있는 돼지김치구이 2인분과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밥을 두개 주문하려다 참았네요. 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고, 고기도 질이 좋았어요. 달달 볶아서 김치랑 두부, 고기 함께 싸먹으니까 꿀맛! 다음날이 출근이라 맥주를 한 병만 먹은..

독후감:) 챗 GPT시대 글쓰기 -부제:오픈AI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라- 읽고나서(트렌드 인공지능 E비지니스 도서 추천) [내부링크]

챗GPT시대 글쓰기 시나리오·소설·이력서·광고 카피·블로그 게시글까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떤 글이든 쓸 수 있다! 글쓰기 AI 챗GPT를 똑똑하게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안내서. LG그룹 계열사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경영혁신과 IT솔루션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챗GPT를 활용해 어떤 글이든 쓸 수 있다!’고 말하며 그 방법을 낱낱이 풀어내 보인다. 9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둘 수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나리오, 베스트셀러 경제경영서·동화·자기계발서, 고객을 끌어당기는 마케팅 콘텐츠, 과학·철학·법률·종교 등 전문 지식이 담긴 문서까지 챗GPT를 활용하면 무궁무진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이 주제로 글을 써주세요’라..

그것이 알고싶다 1363회 보라카이, 죽음의 여행-호텔 밀실 사망 미스터리(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알) [내부링크]

그것이 알고 싶다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는 SBS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 시간 토 오후 11:10 (1992-03-31~) 출연 김상중, 문성근, 정진영, 박상원 채널 SBS 따뜻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던 39세 김민우씨. 그는 십여년 근무하던 회사를 그만두게된 후 2020년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났다가 호텔에서 사망하게 됐습니다. 같이 여행을 친구와 함께 술 마지고 호텔에 들어와 다시 마트에서 술을 사와 마셨는데 자고 일어나니 김민우씨가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사망사유는 급성 알코올 중독. 여행을 떠난 지 이틀 뒤 가족들에게 김민우 씨가 사망했다며 국제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하고 지인에게 연락하여 확인을 해봤고, 국제 전화는 사실이었습니다. 병치레도 없고 건강했던 그..

뒤늦게 올려보는 목동 서점 예스24 방문 후기 (서점 yes24) [내부링크]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목동 중고 서점 예스 24! 우선 찾기는 쉽습니다. 지도 상으로 보기에는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 건물인 듯 하지만 조금 달라요. 1번 출구로 나가는 길목. 즉 역사 내에 서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나저나 중고서점은 원래 지하에만 있는 걸까요? 제가 가본 중고 서점은 모두 지하에 있네요! (알라딘 종로, 서현, 수원, 야탑, 산본, 범계 등등 더 가본 듯한데 기억이 안 나요.) 저는 약속이 있을 때 항상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편이고요, 일찍 도착하게 되면 근처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대형 서점이든 동네 책방이든지요. 저는 주로 알라딘 중고 서점을 잘 이용하는 편인데 그래서라도 예스24 중고서점에 꼭 가보고 싶었어요. 뭐가 다른지 궁금하더라고요! 예전에는 강남에도 ..

서현역 맛집 마미떡볶이(구:마리오떡볶이) 추천 [내부링크]

며칠 전 다녀온 마미떡볶이를 소개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술 마시러 이자카야를 달려갔을 저와 친구였지만, 제가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기에 가게 된 마미떡이에요(약을 복용하여 술을 마실 수는 없었음, 하지만 마미떡에는 맥주를 판다는 사실! 참느라 혼났습니다) 서현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왔는데 우선 카페인 먼저 충전하고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오게됐어요. 이름이 바뀐 줄 모르고 한참 찾았답니다. 알고보니 친구도 자주 먹고 아주 좋아하는 마미떡볶이지만 배달만 시켜 먹어보고 매장에 온 건 처음이더라고요. 우선 굶주려있었기에 마구마구 주문을 했습니다. 세트메뉴는 있었지만 우선 미역떡볶이 단품 하나와 모듬 튀김을 주문했어요. 굶주려있었지만 제가 사실 생각보다 떡볶이를 많이 좋아하진 않거든요. 주문..

화차 영화 추천 스포 주의 (김민희, 이선균 주연) [내부링크]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89회 어느 날 내가 사라졌다를 보고 갑자기 보게 된 영화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였는데 그때 2012년 개봉했을 당시의 저는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화제가 됐음에도 안 봤고 이제 보게 됐네요! 화차 그녀가 사라졌다!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선영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나가고, 돌아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몇 번을 걸어봐도 꺼져있는 휴대폰, 내리는 빗속으로 약혼녀가 사라졌다.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미친 듯 선영을 찾는 문호. 돌아온 그녀의 집은 급하게 치운 흔적이 역력하고 다니던 회사의 이력서까지 허위다. 단서가 사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89화 어느날 내가 사라졌다(sbs 꼬꼬무 wavve) [내부링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간 목 오후 10:30 (2021-10-21~) 출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 채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매주 신경 써서 챙겨보다가 요즘 조금 뜸하게 봤습니다.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됐는데 언제 한 번 본 이야기였어요. (찾아보니 그것이 알고 싶다 838회 죽음의 동행 - 인생을 훔친 여자의 비밀 편을 시청했네요!) 손수연이라는 여자가 병원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녀에게는 가족도 없고 병원에 데려다준 지인 한 명뿐이었습니다. 가족 없이 지인 한 명이 장례를 도와 화장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로 보면 외로운 죽음이었지만,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 꼬꼬무에 나올 이야기는 아니었겠죠. 두 달 후 서울의 한 보험회사에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애니메이션 VOD 추천(KT 지니TV) [내부링크]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따단-딴-따단-딴 전 세계를 열광시킬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의 등장!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형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닌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동생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고‘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그의 강력한 힘 앞에이들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동생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지키기 위해!'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

아주 늦은 서울 국제도서전 후기 [내부링크]

2023 서울국제도서전 장르 전시/행사 기간 2023.06.14(수)~2023.06.18(일)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undefined 인터넷 서점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가며,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오프서점을 방문하며, 동네 서점도 찾아다니는 저는 국제 도서전은 처음이었습니다. 국제도서전이란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몇 번 들어본 것 같은데 뭔가 거창해 보이고, 또 코엑스라니 집에서도 멀고요. (거창

라스트춘선 범계점 방문 (안양 맛집, 술집, 이자카야)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 범계도 오랜만이었는데, 어디 갈까 고민 고민하다 동생이 추천해줬던 라스트 춘선을 방문해봤어요 평범한 술집 이자카야 느낌이고요, 무엇보다 독특했던 것은 술 이름들이 신기했어요 요즘 빠져있는 술은(?) 하이볼이라 저는 얼그레이 하이볼 2잔과 유자 하이볼 1잔 그리고 다같이 복순도가 막걸리를 먹었답니다. (혹시 복순도가 안드셔본 분 계신가요? 라스트 춘선에서는 21,000원에 판매중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등 일반 마트에서는 12,000원에 판매중입니다. 어후 진짜 맛있어요! 기존 막걸리에 비해 비싸다 보니 자주 사서 마시진 못하는데 추천합니다!!!-탄산 강해서 사이다 필요없습니다. 특징이라면 강한 탄산과 신 맛! 아주 새콤합니다) 한우 모츠나베와 닭안심구이를..

잠두봉더나인 방문(서울 여의도 맛집 추천) [내부링크]

예전 TV로 나혼자산다에 나온 것을 보고 식당 이름 몰랐기에 한강 여의도 식당 삼겹살! 이렇게 검색했더니 잠두봉더나인이 나오더라고요! (나 혼자 산다에 나온 한강 삼겹살 식당 이름은 ‘아리수만찬’ 여기서는 선상 바비큐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하니 대기 해야 한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일요일 밤 8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식당 안에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우선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평에 고기가 별로라는 말이 있어서 걱정해서 그런지 제 기준에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었어요. 처음 가면 고기랑 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첫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세팅도 해주는데 그 이후 주문부터는 셀프입니다. 그래도 계산하고 고기를 선택하면 꺼내 주시는 정도의 셀프고요, 라면 같은 건 계산만 하고 다 셀프예요! 라면..

중국어 hsk1급 후기(대교 눈높이 중국어 차이홍) [내부링크]

저는 차이홍 비즈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우선 차이홍이란 눈높이 대교에서 운영하는 중국어 1:1 강의인데요,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이 집에 방문해서 원하는 과정으로 공부해 볼 수 있어요(학생, 성인 등 과정이 다양함) 저는 우선 직장인이기에 차이홍 비즈를 선택해서 몇개월째 공부 중입니다. 차이홍 비즈의 특징이 다른 것보다는 회화, 실용적인 부분을 좀 더 빨리 익힐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 (시작한 지 기간이 좀 돼서…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요) 학습지 이름인 차이홍은 彩虹(cǎihóng)무지개라는 뜻입니다. 이름에 맞게 단계가 무지개 빛깔로 이뤄져있어요. (빨주노초파남보~) 주황단계 진입할 때 선생님께서 hsk1급 시험 보는 게 어떠냐고 권유해 주셨고, 저 또한 목표가 있으면 능률이 오르는 ..

스프링 워크 참가! [내부링크]

올해도 참가했습니다. 스프링워크! 이번에도 동생과 함께 참가하게 됐습니다. 사실 근무지 변경된 이후 체력이 떨어져서 만사가 귀찮았던 부분이 있었지만, 코로나와 중국어 시험으로 인해 연차는 단 하나뿐이지만… 운동은 안 해도 이것만은 분기별로 참여하자!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 참가 방법 어반스포츠 사이트 들어가서 얼리버드로 20k 신청, 정상가 48,000원인데 45,000원으로 결제했습니다. 제일 떨리고 기분 좋았던 순간이에요. 마치 기다렸던 뮤지컬 티켓팅을 마치고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https://urbansports.kr/springwalkseoul 스프링워크서울 스프링워크서울 urbansports.kr 2. 걷는게 다가 아니야. 그러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참가 일주일 전 날..

일드:) 경시청 아웃사이더 2화 후기 일드 추천 [내부링크]

경시청 아웃사이더 2화 후기 시작합니다. 3년 전 행방불명 된 남자의 호적을 산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하스미 코스케였고, 그 얘기를 하며 카가와와 하스미가 총을 겨누며 대치 중 막내 형사 미즈키가 등장하며 2화가 시작됩니다. 한 시간 전 산책하던 노인이 발견한 마츠바라 미치루의 살해사건입니다. 강가에 머리를 맞은 채 유기되어 있었습니다. 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하스미는 미즈키에게 교육합니다. 왜 이 곳을 유기 장소로 생각했는지 범인의 마음으로 상상해 보라고요, 연극부 출신이라는 미즈키는 특이한 동작으로 상상하더니 어제저녁 식사로 먹은 명란 파스타를 기억해 냅니다 ㅋㅋㅋㅋ 마츠바라 미치루의 사인은 둔기로 머리를 두 번 강타당한 것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그녀의 행적을 조사해나가는데 소지품에서 발견한 이벤트..

소비:)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구입 후기(전자책리더기) [내부링크]

이노페이스원에서 만든 전자책 리더기, 이북 리더기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크레마 그랑데였습니다. 소비:) 크레마 그랑데 전자책 리더기 구입했습니다 크레마 그랑데를 구입했습니다! 전 주로 책을 살 때 알라딘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양탄자 배송이라고 해서 오전 중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은 개천절이 radish.tistory.com 크레마 그랑데도 밀리의 서재 이용이나 교보, 아마존 킨들 앱 등 사용하기는 편했어요. 하지만 제가 이용해보고 싶었던 어플인 원스토리는 apk파일을 받아 넣어도 계속 오류 때문에 설치가 안되더라고요. 저는 pc는 없고 맥북 사용 중이라 다운로드하여서 옮기기에도 불편했고요. 사실 그럼에도 그랑데에도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 주변에..

일드:) 경시청 아웃사이더 1화 후기 일드 추천 [내부링크]

원래 사용하고 있던 kt 지니를 기기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 후로 웨이브나 티빙 등 ott앱을 tv로 시청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것저것 콘텐츠 보는 것에 욕심이 많아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를 구독 중이었는데 작은 화면은 답답한 터라(아이폰 13 미니 사용 중) 다달이 돈만 나가고 있어서 끊어야 하나 매달 결제일마다 고민했던 저에게 지니 업그레이드는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입니다! (아직 3월인 것 비밀! 절대 광고 아닌 내 돈 내 산! 하지만 완전 만족 중이라 계속 찬양하게 되네요. 언젠가 지니에 대한 것도 포스트, 일기를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경시청 아웃사이더]를 보게 된 계기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멋진 니시지마가 나오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일본 드라마 안 본 지 좀 된 편입니다만,..

독후감) ‘나의 첫 불렛저널’을 읽었습니다.(자기계발서 추천) [내부링크]

나의 첫 불렛저널 + 다이어리 세트(전2권)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렛저널 가이드 + 불렛저널에 최적화된 다이어리 세트 책으로 불렛저널 사용법을 쉽게 익힌 후, 적합한 다이어리를 골라야 하는 불편함 없이 불렛저널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가장 알맞은 형태로 만들어진 다이어리를 함께 증정하는 특별 세트이다. 다이어리는 갖고 다니기 좋은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표지에는 감촉 좋은 특수 코팅을 사용하여 들고 다닐 때마다 기분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또한 본문에는 기호와 항목을 기입하기 편리하도록 도트 무늬를 인쇄하였으며 뒷면에 잉크가 배어나오지 않도록 고급 용지를 사용하였다. 다이어리 첫 부분에는 불렛저널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정리한 가이드가 있어 초보자라도 사용법을 잊어버리지 않고 쓸 수 있도..

독후감:) 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를 읽었습니다. (유아, 동화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우체부 아저씨와 크리스마스(미래그림책 141) 크리스마스는 한 해 중 가장 설레고 행복한 시기로 손꼽힙니다. 예전처럼 손으로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받지 않아도 그 기쁨은 여전하지요. 하지만 소인이 찍힌 봉투를 열고 그 속에 담긴 편지를 꺼낼 때의 설렘과 기대는 또 다른 행복을 줍니다.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이 그림책은 신기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편지들을 배달하며 행복을 전하는 우체부 아저씨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날, 싱글벙글 우체부 아저씨가 마을을 돌며 빨간 모자 아가씨와 늑대, 험프티 덤프트 같은 동화 속 등장인물들에게 편지를 배달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부터 퍼즐 엽서, 신기한 만화경 엽서 등 온갖 종류의 편지가 편지 봉투 속에 들어 있고, 봉투..

소비:) 데이비드토이 스위트 아이스크림 밴 블록 조립했습니다!(장, 단점. 취미 추천) [내부링크]

한 달 다 돼서 개봉했어요. 생일 선물로 받은 스누피 레고(?) 블록입니다. 사실 레고에서 나온 것은 아니고 데이비드 토이라는 곳에서 나온 블록이에요 생일로 선물 받은 건데 이제야 조립했네요. 걸린 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전혀 어렵지 않고 사실 오래 걸릴 일이 아닌데 티브이 보면서, 동생이랑 떠들면서 조립한 시간은 제외했습니다.(포함하면 두 시간 반 정도) 분홍색에 아이스크림이라니. 거기다 스누피라니 너무 좋아요!! 귀엽지 않나요? 트럭 위에 뚜껑, 아이스크림이 열리고요! 또 뒤에 작은 차를 움직이면 풍선이 같이 돌아가요! 3만 원 안 되는 가격인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포세이돈과 아이스크림 차 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데이비드 토이를 들어갔다 왔어요 1. 장점 - 가격..

일상:) 평일 서울 구경 다녀왔습니다.(경복궁, 명동교자) [내부링크]

올해 다녀온 나이트 워크, 브리지 워크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죠. 포스팅을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정말 걷는 것을 좋아해요-귀찮아서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서울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시청역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난 거죠. 오래간만에 서울까지 와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는 아쉽더라고요. 길치인 저는 우선 무작정 걸었어요. 걷다 보니 덕수궁 돌담길과 경희궁을 지나쳤습니다. 경희궁은 공사 중인 것 같았어요. 입구는 들어갈 수 있었으나 그냥 나왔습니다. 이때부터는 제 목적이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워낙 계획 없이 다니는 타입이라 걷다가 즉흥적으로 경복궁에 가야겠다고 생각. 입장권까지 끊어서 다녀왔습니다. 학교 다녔을때 소풍으로 가는 경복궁과는 차원이 다르게 좋더라고요!!! ..

독후감:) 팀페리스의 ’마흔이 되기 전에’ 를 읽었습니다.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팀 페리스의 마흔이 되기 전에를 읽었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엇 했답니다. ‘스무 살이 넘으면 꼭 해야 할 것들’ 이란 책을 발견했는데 이미 스무 살이 지나고 몇 년 후라 이제 읽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서 읽지 않았거든요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 이 책도 난 이미 서른이 넘었는데 하며 괜히 나이에 지는 느낌에 읽지 않았고요. 그러다 이 책 ‘마흔이 되기 전에’를 알게 됐어요. 아직 마흔이 한참? 전이니까 마흔 되기 전에 꼭 다 이루고 해내 보자의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답니다. 마흔이 되기 전에는 팀 페리스 본인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성공한 ceo, 혹은 최고의 지성인들의 충고나 제안이 담겨있습니다. 그들이 젊은 시절 어떤 일을 겪고 헤쳐나갔는지 그로 인해 깨달은 점들이 짤막하게 ..

일상:) 한강 브릿지워크 다녀왔습니다!(운동 추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강 브리지 워크 다녀왔습니다. 어반 스포츠에서 열리는 걷는 대회? 모임? 움 페스티벌에 가까워요! 아주 재밌습니다. 어반 스포츠 사이트에서 티켓 구입 가능하고요! 로디(rothy) 앱을 이용하면 6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비:) 크레마 그랑데 10일 사용 후기입니다(전자책 리더기 구매, 크레마) [내부링크]

크레마 그랑데 10일 사용 후기입니다 제가 크레마를 사용한 지 10일 정도 됐더라고요! 사용후기는 원래 1개월 뒤에나 올릴 예정이었는데요. 크레마s를 살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서 일찍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크레마 그랑데 장점 1. 가볍습니다. 밀리의 서재 앱을 깔아 뒀기 때문에 여러 권의 책을 아주 가볍게 들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아버지의 해방 일지, 파이어를 종이책으로 구입해놓고 계속 못 읽고 있네요. 반면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 3권을 읽었어요. 2. 만화책 좋아하면 정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전 만화책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유명한 것 몇 작품은 보고 있거든요. 3. 모바일 앱에서도 쓰는 책갈피, 하이라이트 기능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4. 눈이 정말 편합니다. 밤에 불 ..

방송:) 지선씨네마인드 2편 영화 타짜를 봤어요! 줄거리, 범죄, 느와르 영화 추천 [내부링크]

지선씨네마인드 범죄심리학자 눈에 비친 영화 속 세상과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실로 확장해보는 시간!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시간 금 오후 11:20 (2022-09-30~) 출연 박지선, 장도연 채널 SBS 지선씨네마인드 2편 영화는 타짜입니다. 타짜를 처음 본건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저는 30대가 된 지금도 고스톱도 못하고 맞고? 랑 또 하나 더 있지 않나요? 화투로 하는 게임 하여간 전 취미가 없어서요. 그래서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도 인기가 많았어도 안 봤던 것 같아요(개봉 당시 미성년자였지만 볼 마음이 있었다면 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티브이에서 타짜 2 하는 걸 우연히 봤는데 재미있더라..

독후감:) 부자의 그릇 읽었습니다. 이즈미 마사토 / 서평 재테크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부자의 그릇(개정판)(양장본 Hardcover) 『부자의 그릇』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청울림 유대열 대표, 하정우 배우 등이 강력 추천하고, 40곳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며, 수많은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다. 대체 이 책에 어떤 비결이 숨어 있기에,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걸까? 『부자의 그릇』은 일생을 ‘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소설 형식으로 쓴 경제경영 교양서다.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도산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젊은 사업가가 수수께끼 노인을 만나 장장 7시간에 걸쳐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

소비:) 앱코 레트로 기계식 블루투스 타자기 키보드 구입했습니다(APKO TW1867) 장점, 단점, 구매 후기! [내부링크]

뚝딱뚝딱 글 쓰는 것에 로망이 있어서인지 저는 키보드를 아주 좋아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만 6개 정도는 구입해서 사용해봤고 현재 갖고 있는 것은 3개입니다. 타자기 키보드는 항상 갖고 싶었는데 검색해보면 종류가 다양합니다. 키캡만 타자기와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앱코 블루투스 타자기 키보드는 생김새와 소리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장점 1. 모양이 취향입니다. 레버도 달려있어서 레트로 타자기 같은 느낌이 납니다. 2.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이 키보드(APKO TW1867)는 무조건 집에서 사용할 생각이었어요. 무거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생각보다 가벼워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카페 방문할 때는 들고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점 1. 아이패드등 태블릿 pc,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독후감:) 역행자 읽었습니다. 자청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역행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방송:) 지선씨네마인드 1편 스릴러 영화 양들의 침묵을 봤습니다! sbs 시사 교양 예능 [내부링크]

지선씨네마인드 범죄심리학자 눈에 비친 영화 속 세상과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실로 확장해보는 시간!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 시간 금 오후 11:20 (2022-09-30~) 출연 박지선, 장도연 채널 SBS 저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빅팬입니다. 몇 년 전 그알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자주 들어가서 보곤 했어요. 잘 챙겨보는 것 중 하나가 지선씨네마인드, 스모킹 권입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큰 화면으로 좋은 화질로 지선씨네마인드를 1시간 동안 볼 수 있다니, 그것도 장도연 님과 박지선 교수님이 함께라니(얼마나 좋은 투샷인지) 엄청 기대했습니다. 양들의 침묵 FBI요원 스탈링(조디 포스터)은 몸집이 비대한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는 변태살..

독후감:)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읽었습니다. 아난드 딜바르 / 장편 소설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드라마, 영화, 책, 심지어 만화책을 볼 때도 무슨 내용인지 주인공은 어떤 인물인지 확인하고 보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그 버릇은 사라졌지만요.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책 표지를 보며 상상했습니다. 들판이 보이는 언덕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여 아빠와 아들이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생각과는 조금 달랐지만요 정신이 들고나니 남자 주인공은 눈부터 온몸이 마비된 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하 고도 싶었지만 목을 무언가가 찌르고 있었어요. 그렇게 몇 시간쯤 보냈을까 그는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다시 깨어나고서도 몸은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처음보다 고통은 덜했지만 여전히 말은 할 수 없었고 눈은 부릅뜨고 있었습니다. 차츰 사고 나기 전의 ..

독후감:) 착취의 도시, 서울 - 이혜미 읽었습니다. 인문사회 도서 서평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착취도시, 서울 이 책은 르포다. 기자 정신으로 잠입해 취재를 하고, 하나의 단서를 잡으면 문어발식으로 확장해 증거를 수집해나간다. 사회부 소속으로 경찰서를 출입하는 일은 ‘사망’ ‘빈곤’ ‘불법’ 등 중요한 사회 문제를 사건의 발생과 종결로만 보게끔 시야를 제한시킨다. 그래서 저자는 기획취재부로 옮겼다. 이제 기자 신분임을 숨기고 지방에서 올라온 자취생 혹은 부동산 투기꾼으로 가장해 쪽방촌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나간다. 그러자 서울 대도시 밑바닥층의 빈곤 문제가 하나의 비즈니스처럼 체계적인 이윤 추구 행위에 둘러싸여 있음이 드러났다. 이 책은 작은 자서전이기도 하다. 부산 출신의 저자는 서울로 진학하면서 대학 시절 내내 주거빈곤자로 불안한 생활을 했다. 기숙사, 하숙, 반지하 원룸, LH 매입임대 주택,..

소비:) 보테가베네타 지퍼 지갑 선물받았어요 추천 [내부링크]

생일에 지갑을 선물 받았어요. 엄마와 동생의 콜라보로 인해 값비싼 지갑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것은 인사동에서 구입한 것으로 고모가 사주신 건데 한 10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자수도 놓여 있고 제 취향에는 예쁜데 엄마와 동생의 눈에는 차지 않았던 것 같아요. 생일은 9월 말인데 8월 말부터 지갑을 고르라는 엄명이 떨어졌습니다. 발렌시아가, 구찌, 프라다, 발렌티노? 등 세상에 명품이 이렇게도 많았는지 계속 고르다 보니 눈이 핑핑 돌더라고요. 한두 푼도 아니고 이왕 고르는 거 잘 사고 싶었어요. 백화점에서 가서 살까 생각했는데 제 출근 시간이 주, 야로 뒤바뀌는 데다 평일에 쉬기 때문에 가족들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직구로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

소비:) 크레마 그랑데 전자책 리더기 구입했습니다 [내부링크]

크레마 그랑데를 구입했습니다! 전 주로 책을 살 때 알라딘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양탄자 배송이라고 해서 오전 중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있답니다. 이번 주 월요일은 개천절이라 양탄자 배송으로 받아볼 수는 없었어요. 거기다 오후 늦게 주문하는 바람에 화요일에 받아보지는 못했고 수요일 어제 도착했습니다. 알라딘에서 택배 물량 증가로 수요일 도착 못할 것 같다고 문자 왔는데 다행히 어제 도착했어요. 수요일이 휴무라 꼭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원래 택배 받고 나면 박스 개봉 전, 후, 본품 개봉 전 등 착실하게 찍는 편인데 흥분했나 봐요. 어제 받자마자 와랄라 다 개봉 후 밀리의 서재, 킨들까지 다 깔아버린 상태입니다. 밑에 사진은 포스팅 위해 머쓱해진 제가 방금 찍은 거예요. 이번에 크레마 그랑데를 ..

독후감:)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읽었습니다. 김상현 /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서른 살이 되고부터는 이런 제목의 책은 잘 읽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난 이미 다 이렇게 되어버렸고(?) 멈춰져 있고 이 길로 갈 수밖에 없는데 희망을 주는 책이라니. 좀 더 어렸을 때 알았으면 좋았겠지 하는 후회는 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런 제가 재밌게도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됐습니다. 고민덕분에 눈에 띄었다고 할까요? 근래에 들어 이렇게 하면 잘 된다, 성공 한다, 부자 된다 하는 책들 많이 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읽고 있어요) 이 책도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달라요. 이 방식대로 하면 된다 보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부딪혀 보자, 후회 없는 하루보다 만족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라 등 좀 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보게 합니다. 슬프고 기쁘지만:) 얼마전 생일이 지나 나이가 한 살 더 ..

독후감:)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심혜경 에세이서평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벚꽃 에디션) 출간 한 달 만에 빠른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인기를 얻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가 봄꽃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목표는 ‘열심히’가 아니라 ‘오래오래’, 하기 싫어지면 ‘엉덩이 힘’으로 버티기가 아니라 ‘잘 그만두는 법’을 선택하는, 12년차 번역가 심혜경의 공부 에세이. 김혼비, 하정, 최예선 등 젊은 작가들의 ‘왕언니’이자 ‘삶의 롤모델’로 꼽히는 그는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에 따르는 모든 행위’를 공부라고 말한다. 수학과의 관계에 쌓인 앙금을 풀기 위해 《수학의 정석》을 다시 풀어보는 것도, 《어린 왕자》를 원어의 맛으로 느끼기 위해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것도, 스윙댄스나 바느질을 배우는 것도 공부다. 나이와 관계없이, 직업으로서의 일을 하지 않더라도 사..

독후감:) 하얼빈 - 김 훈 읽었습니다. 장편 소설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하얼빈(양장본 Hardcover)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작가들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되었다. 『하얼빈』은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특별한 작품이다.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있었고, 안중근의 움직임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글로 감당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인간 안중근’을 깊이 이해해나갔다. 그리고 2022년 여름, 치열하고 절박한 집필 끝에 드디어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하얼빈』에서는 단순하게 요약되기 쉬운 실존 인물의 삶을 역사적 기록보다도 철저한 상상으로 탄탄하게 재구성하는 김훈의 글쓰기 방식이 빛을 발한다. 이러한 서사는 자연스럽게 김훈의 대표작 『칼..

소비:) 케이스티파이 casetify 휴대폰 케이스 구입했습니다 [내부링크]

한 번쯤 꼭 사고 싶었던 휴대폰 케이스! 비싸서 구경만 했던 케이스티파이에서 케이스를 샀어요. 평소의 저는 케이스에 큰 관심 없고 그저 보호만 잘 되면 최고다 라는 주의라 잘 알지도 못했던 브랜드였어요 -주로 동생이 쓰다 남긴 케이스를 썼고 그냥 맥세이프 케이스 정품이랑 카드지갑 구입해서 주구장창 쓰는 편- 그러다 최근 아이폰12미니->13미니로 바꾸게 되고, 동생이 번개장터에서 산 케이스티파이 케이스가 예쁘기도 하여 마음먹고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려고 했을때 마침 여름 할인 행사 중이어서 20% 받아서 구입했어요 어차피 직구로 사는 거니까 기다리는 김에 필요한 건 다 구입해보자 싶어서 아이폰 케이스,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폰 스트랩 총 3개를 구입했고요. 다 합해서 금액은 총 191,400원 -> 1..

독후감:) 루틴의 힘 읽었습니다.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루틴의 힘 아주 작은 습관도 가져 봤고, 신경도 꺼 봤고, 단순하게도 해 봤고, 1만 시간 동안 했고, 이기적으로도 살아 봤다. 뇌 과학, 심리학, 철학, 명상에도 기대 봤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면? 일상과 업무와 학업은 달라진 게 없고, 운동과 다이어트와 금연은 금방 포기하고 말았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굳은 결심과 노력이 아니다. 바로 루틴이다. 루틴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행동이나 절차를 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스티븐 킹, 김연아와 류현진, 워런 버핏과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자신만의 루틴을 가졌다는 것이다. 루틴은 우리로 하여금 하기 싫을 때에도 시작하고, 언제든 창의력 스위치를 켜며, SNS와 딴짓의 유혹을 이겨 ..

일상:) 한강 나이트 워크 다녀왔습니다 22.07.30~22.07.31 [내부링크]

워낙 버킷리스트가 가득 차 있는 편이라. 그중 하나인 한강 나이트 워크에 도전했습니다. 성격상 “하고 싶은 것은 해보자, 해서 아님 말고.” 마인드인 저는 바로 결심! 티켓팅 일정 확인해서 동생과 함께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걷는 것을 좋아해서 1-2시간 정도는 쉽게 걷는 편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22km , 42km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15km를 도전했습니다. 만약 한강나이트워크에 지원하게 되면 도전하는 구간마다 시간이 나뉘어 있고 시간마다 지원 가능 인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확실히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일찍 티켓팅 하는 게 유리합니다. 전 반차 쓰고 가느라 밤 12시 시작해서.. 아마 널널 했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한 번 쉬었고요, 걸음을 맞춰 같이 걸었는데 3시간 30분이 걸렸네요. 15km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