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0일 오전 8시 10분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무덤덤하게 돌아왔다.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지만 회사에 아버지 친구분이 있으니 분명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따 오전에 연락을..
요즘 창밖에는 비 오는 풍경이 매일 이어지는 거 같다. 그래도 나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물난리가 나는데 이곳은 비가 많이 와도 문제는 없었다는 거다. 그렇지만 비가 계속 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