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가 재미없다. 비교되는 삶이 너무 싫다. 공감할 수 없는 내가 싫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하는 모든 것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싶었다. 이런 생각들을 하는 내게 과연 남..
/ 브이라인 골드스틱 / 드디어 도착했다! 인스타를 보다가 주문한지는 꽤된것 같다. 잊고있다가 오니 이게 뭐였지 싶었는데 체지방 감소된다고하니 솔깃해서 구입한거라 일단 물 마시듯 먹어볼 생각이다. '나날이..
오늘은 만화카페에 다녀왔다. 하루종일 비도오고 분리된 공간으로 이루어져서 많이들 방문한다. 특히나 오늘은 어린이 손님들이 많았다. 만화책, 소설책, 여러 놀이가 많아서 어린이 손님들에겐 나름 천국이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일정이었다. 군산에 있는 구이나라에 방문하여 생선구이 특을 시켜 먹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었으며, 특히 함께 나온 국은 엄마손맛을 느끼게 했다. 평소 고기라든..
퇴근하고 돌아와서 갖는 나의 저녁시간. 대부분 음악을 듣는데 오늘은 좀 고요함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책도 읽고 싶기도 한데 생각에 비해 행동으로 옮겨지는 건 드물다. (읽고싶어서 캡처해둔 책도..
매일매일이 특별할 순 없겠지만 매일매일은 소중하다. 오늘은 세월호 6주기였다. 아직도 그때의 기억은 흉터처럼 우리 마음 속에 남아있다. 그렇게 소중한 이들과 보낼 많은 날들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 점점 희..
오늘은 집앞에 있는 오래된 음식점을 갔다. 2003년부터 같은자리에서 하고 있는 듯 했다. 청국장이 땡겨서 지난번에 점찍어둔 곳. 구들 청국장과 고기 청국장을 주문했고 푸짐한 반찬들과 함께 상이 차려졌다. 부..
오늘은 날씨가 꽤 더웠다. 요며칠 다시 겨울이 오는건가 싶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갑자기 여름이 온건가 싶었다. 머리가 복잡한지 유독 졸음도 많이 왔다. 멘탈이 약해서 그런가 답도없는 생각이 가..
#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선물 하나 지난 주 토요일에 사전투표(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중한 한표를 이날 행사했을 것이다)를 해둔 덕분에 오늘은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났..
# 위로가 되어 주는 음악 주말에 이어서 오늘도 평소와 처럼 유튜브 또는 멜론 음악을 켜놓는다. 요즘 꽂힌 건 #비긴어게인2 에 나왔던 박정현님과 악동뮤지션 수현님의 노래이다. 매번 다른 느낌으로 불러줘서 좋..
# 시작 - 지금 이대로 좋다 -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설렘과 두려움이 항상 공존한다. 처음 한걸음을 내딛는 순간, 그동안 지녀온 두려움의 크기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어려움들만이 존재했다. 그렇다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