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푸념을 하고자한다. 만약 한국에 태어나지 않았고 한국인으로서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한국 문화를 적응하고 살아가는데 참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문제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자라왔고 공부했고..
한국인이라면 정말 익숙한 한국의 카페문화가 아닐까 싶다. 집앞에 조금만 걸어도 널린게 카페다. 우호죽순 생겨나고 경쟁하는 카페 사업.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가격 경쟁도 끝내준다. 커피를 1500..
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간다는 말은 때론 기쁜일이기도 하며 슬픈일이기도 하다. 기쁜 일이라 하자면? 한국 사람은 성실하고 착하다는 이미지다. 일터에 가면 그걸 안다. 게으르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 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술문화가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 개가 될 때까지 마시느냐 아니냐다. 해외에서 들었던 술에 관한 개념은 하루일과를 마치고 기분이 좋았던 나빴던 일이 힘들었던 아니던 하루를 정리..
한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감사하기도 하나 때론 참 피곤한 민족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로 비교 문화 때문이다. 어디서부터 어떤 역사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 사회..
현대판 고려장이란 말은 오래전 뉴스에서 보아왔던 것이다. 말 그대로 낳고 키워준 부모를 갖다버린 사건. 어릴적엔 이러한 이야기를 동화로 읽었고 내가 태어난 한국에서 이런 문화가 정말 있었나 의구심도 들..
결혼은 각자가 20~40년간 살아온 삶이 다른 환경에서 만나서 하나의 가족되는 것이다. 좀 더 세분화시키자면 여유가 있는 환경, 어려운 환경과 종교, 상식, 매너, 기준들이 다 다른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비공식..
1+1 = 2 ??? 계산법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1을 2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이과계열 학생들은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합리적인 도출이라고 말 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1+1이 되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라면 1년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바라고 기다리던 것. 여름휴가!! 소리질러~~~! ㅋㅋㅋㅋㅋㅋㅋ 휴가 날짜 일주일이라도 받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매년받는 여름휴가 뭐그리..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거나 대학생활이 끝난뒤 회사라는 곳을 찾게 된다. 대기업이면 좋겠지만 실력이나 학력이 되면야 그나마 좀 쉽게 진입가능하겠지. 그러나 알다시피 모든 회사가 직원뽑을 때 보는 것! "열정"..
누가 뭐래나? 실력이 있고 집안 사정이 된다면 해외유학 명문대 가는거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유학원들도 그렇고 무슨 명문대가 우리 인생의 전부인마냥 언급하는 것은 좀 그렇다. 사실 내 자신..
"저 검정고시쳐서 대학가고 싶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 꼭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와야해" 바야흐로 중학생 때 아버지와 있었던 일이다. 한국사회는 학연과 연줄이란다. 어느 중학교, 어느 고등학교 나..
"그년 걸레야" 저질 삼류같은 언어를 쓰고 있는 것이 학교라니 속이 쓰리다. 한국에서 자라다보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걸레"라는 소리는 종종 입밖으로 꺼낸다. 사전적으로 걸레는 너절하고 허름한 물건이나..
아이들을 초등학교로 보내는 해는 부모의 마음은 가뿐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만약 아이들과 잘 지내지 못하고 학교를 적응 못하면 어쩌나싶어서다. 걱정이 앞서는 건 당연한 일. 그러나 부모의 과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