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ofinsight의 등록된 링크

 seaofinsight로 등록된 티스토리 포스트 수는 6건입니다.

어렵고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 [내부링크]

배우 조지 클루니는 할리우드 초년생 시절, 무수히 많은 오디션에서 퇴짜를 맞았다. 그는 자신의 자질을 몰라보는 시스템을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었다. 제작자도 적합한 배우를 찾아야 하기에, 오디션을 보러 문을 열고 들어온 다음 사람이 그 적임자이길 간절히 희망하는 것이었다. 이제부터 그는 배역을 달라고 애걸해야 할 사람이 아니었고, 애걸해야 할 사람은 제작자였다.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 뽑을 사람이 나 밖에 없다고 느낀 면접을 본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는 난 평소보다 월등한 실력과 여유롭고 능숙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결국 합격했고, 신입치고는 괜찮은 월급을 받았다. 한참 뒤, 이직을 노리고 제대로 된(?) 면접을 봤을 때는 경력이 쌓였음에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마음가짐이..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긴장되고 인간관계가 힘들 때 [내부링크]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긴장이 되는 건 잘 보이고 싶다는 것 아니야?" "잘 보여서 뭐 할려는데?" "나를 잘 봐주세요 해도 아무도 안 잘 봐주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볼 사람은 보고 안 볼 사람은 안 보고 그래"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Youtube 채널 - 인관관계가 너무 힘들어요(2017.3.31)≫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항상 긴장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의식적으로 표정을 밝게 하고, 상대가 나의 첫인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치를 살핀다. 매번 상대를 의식하다보니 사람을 만나고 나면 항상 피곤하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과 행동을 표현하지 못하니 답답하다. 상대가 나에 대해서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고 느끼면, 나 스스로가 문제가 있는 건가 생각이 든다. 자존감이 계속 깎여 나가고, ..

스마트폰 안하고 공부와 일에 집중하는 법 [내부링크]

나는 글을 쓰다 보면 자꾸만 뭔가를 검색하고 싶어 진다. '자료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둘러댈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글 쓰는 게 힘드니까 피하고 싶어서 그런다. ≪초집중 - 니르 이얄, 줄리 리≫ 학창 시절 때 공부하려고 앉으면, 얼마 못가 책상과 방을 정리하곤 했다.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절대 방 정리를 안 하는데, 공부할 때는 정리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세월이 지난 지금, 일을 하거나 책을 보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카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계속 확인한다. 난 평소엔 SNS를 거의 하지 않는데, 신기하게도 글을 쓸 때면 SNS를 계속 열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마침내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일과 공부가 힘들고 고통스러우니 덜 고통스러운 딴짓을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이 생긴 것이다. 그럼 딴..

걱정이 너무 많다면, 걱정을 덜 하고 싶다면 [내부링크]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진 않을 테니까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한때, 유약하고 소심하여 걱정이 많았다. 대학을 그만둘 땐 사회의 낙오자가 될 것을 걱정했고, 취직했을 때는 일을 못 해 곧 잘릴까 걱정했다. 회사를 그만둘 때는 백수가 되어 무기력하게 살까 걱정했었다. 발표나 강연할 땐 실수로 창피당할까 걱정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땐 망쳐서 회사에 피해를 줄까 걱정했다. 설사를 자주 하면 대장암을 걱정했고, 뎅기열로 심하게 아팠을 땐 죽을까 걱정했다. 크고 작은 수많은 걱정을 해 왔지만 이뤄진 건(?) 단 하나도 없었다. 큰 걱정은 자연재..

예상치 못한 일에 짜증 날 때 [내부링크]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의 일이오. 영국인들은 여가도 즐길 겸 콜카타에 골프장을 하나 만들었소. 그런데 골프를 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방해꾼이 나타났소. 다름 아닌 원숭이들이었소." 원숭이들은 골프공이 필드에 떨어지자마자 얼른 집어가 엉뚱한 곳에다 떨어뜨리곤 했다. 경기는 지연되고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화가 난 영국인들은 골프장의 담장을 두 배로 높였다. 하지만 담타기 명수인 원숭이들에게는 그까짓 높이가 문제가 될 리 없었다. "결국 새로운 골프 규칙을 만들 수밖에 없었소. 그것은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 경기를 진행하라'라는 것이었소."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2020년 1월 캄보디아, 난 회사에서 건설자재, 중장비, 프랜차이즈 등 여러 프로젝트를 ..

아름답게 살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꽃과 나비는 부모가 돌보지 않아도 저렇게 아름답게 자라지 않느냐’ 어린 아들에게 이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의 자애로 담뿍 적신 저는,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죽으면 끝이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지만, 이미 죽고 나서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랴.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아름답게 사는 의미와 즐거움을 살아있어야만 스스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채 한 달도 못 사는 나비가 아름답게 살듯, 100년도 못 살 우리도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