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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소싱 지원작 - 스페이스그린 WEB UI 디자인 [내부링크]

벌써 네번째 돈내놔 시리즈.. (돈내놔 시리즈 = 라우드소싱 공모전) 하도 공모전에 집착하는 날 보며 어무니는 돈에 미쳤다고 하고 남자친구는 그거 중독이라고 한다. 평생 쌔빠지게 일해서 한 '달'에 번 돈 80이 최대였는데, 3일 디자인해서 번돈 90만원.. 이거 뭐 안할수가 없지 않은감 ^^ 2학기 끝날 때까지 1000만원 가자~! 1️ '스페이스그린' 회사 리서치 및 니즈 파악 이제 점점 공모전 작업 과정이 거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굴러간다. 처음 시작할 땐 무조건 데스크 리서치 및 기획안 분석, 디자인 스타일 파악! 사실 이 부분이 외주에선 정말X1000 중요한 부분이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성에서 벗어나면 아무리 기깔나게 잘해도 무조건 떨어진다. +) 웹페이지 디자인은 처음인지라,, 웹디자인은..

라우드소싱 수상작 - 유오더 MENU UI 디자인 [내부링크]

오랜만! 오늘은 미루고 미뤄왔던 라우드소싱 수상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미 끝난지 꽤 된 작업물이라 기억이 잘 안나긴 하는데... 수상작이라 건너뛸 수도 없다 ㅎ 이번에도 작업 진행 과정 및 KPT회고로 마무리하려고 한당! +그리고 라우드소싱 수상 꿀팁까지 1️ '유오더' 회사 리서치 및 니즈 파악 라우드소싱 작업을 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라이언트의 니즈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이젠 시작하기 이전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뽑아내고 키워드를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 다 해놔도 나중에 작업하다보면 까먹거나 내 방식대로 하게 된다. ㅠ 나같은 금붕어는 작업 화면 옆에 올려두고 보면서 해야한다. 2️ 레퍼런스... 또 레퍼런스 레퍼런스는 많이 찾아볼수록 좋다. 특히 메뉴 UI..

<UI 디자인 교과서> : GUI/UI 주니어 디자이너라면 필독!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책 후기를 들고 왔당! 사실 이 책 완독한 지는 꽤 됐는데, 포스팅하기 까지 고민이 좀 많았다. 왜냐면.. 이 책.. 꽤 맘에 들기 때문이다..! 왠지 포스팅도 기깔나게 써야할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된다... 우선 이 책은 책 제목이 디자인 '교과서'인 만큼 설명도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을 갖고 있다. 디바이스별로 어떤 UI가 어울리는지, 소프트웨어로 달라지는 UI, 인간의 인지특성을 활용한 UI, 콘텐츠와 컴포넌트별 계층 구조를 나타내는 UI, 내비게이션과 인터렉션, 디자인 형상화까지 UI디자이너라면 필수적인 부분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재밌기도 하고 얻어갈 것도 많아서 신나게 읽었던 책! 이제 UI디자인을 시작한 사람,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개념이..

<타이포그래피 교과서> : 있으면 좋고 없음 말고 [내부링크]

안농! 오늘은 디자인 서적을 들고 왔다. 이 책은 내가 디자인과에 재학 하면서 1학기 때 들었던 수업의 전공 교재였다. 결과적으로 낫밷이긴 하지만 타이포를 공부하고자 산다면 다른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의 초반 부분에는 다섯가지 고전 활자꼴을 소개하고, 각각의 활자가 서로 어떻게 다르고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자고로 디자이너라면 고전 활자꼴 정도는 알아두면 간지나지만 편집이나 그래픽쪽으로 갈 거 아니면 굳이 싶긴 하다.. 중반부부터 나오는 적합한 활자에 대한 설명들은 꽤나 유용했다. 글자사이조절, 글줄조절, 화이트리버 현상 등 기본적으로 문장을 쓸 때 어느 정도의 간격이 보기에 편한지 배울 수 있었다. 막단 부분에는 타이포로 할 수 있는 디자인 기법 등을 소..

라우드소싱 지원작 - 오너쉽 APP UI 디자인 [내부링크]

오늘은 3-4일 만에 마감에 쫓겨 끝냈던 라우드소싱 공모전 APP UI를 회고하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 작업은 총 20명에 지원자 중에 3명의 1차 선정자를 뽑고, 최종 선정까지 벌써 끝났는데 나는 1차 선정자에만 붙고 최종에는 붙지 못했다. 160만원이 너무 아깝지만 뭐... 처음 지원한 것 치고는 가능성이 보인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1️ 오너쉽에서 원하는 디자인 스타일 정의하기 이번에는 1차 통과를 하면서 우승작 및 나와 같은 1차 통과자들이 어떻게 디자인했는지도 유심히 볼 수 있었다. 우선 나는 항상 시작하기 전에 오너쉽이 어떤 곳이고 어떤 디자인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확인했다. 가져온 디자인이 굉장히 명확하고 위계질서가 있는 스타일에, 요즘스타일이라고 하기엔 약간 올드한 느낌도 갖고 ..

책표지 리디자인 - 프란츠 카프카 변신 (학교과제물) [내부링크]

저번학기에 했었던 작업물 중 책표지 리디자인도 있었다. 나는 프란츠 카프카의 을 골랐다. 오늘은 리디자인 과정을 간단히 포스팅 해보겠다! 일단 리디자인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기존 디자인이 짱 울트라 캡숑 별로일 것. 나는 책이 벌레라는 특정 키워드와 오브제가 명확하고 기존 디자인도 구려서 고르게 되었다. 리디자인 할 때는 대상 선정을 잘 하면 나중에 디자인하기 편해진다. 괜히 어정쩡하게 예뻐보이는 거, 개선 사항이 뚜렷하지 않은 것을 고르면 난감해짐. 교수님께서 특히 이번 디자인을 진행할 때 책을 꼭 읽고 의미를 찾아서 디자인하라고 했는데 난.. 끝까지 책을 읽지 않았다..ㅎㅠ 나 말고도 안 읽은 사람 많겠지뭐~ 어쨌든 나는 벌레를 그대로 드러내기 보다는 변신이라는 글자 안에 은밀하게..

인포그래픽 포스터 - 나이키 키비주얼 (학교과제물) [내부링크]

안뇽. 오늘은 3학년 1학기에 진행했던 디자인 수업 과제를 들고 왔다. 이 수업은 정말 나에게 빅똥을 남겨주었다.. 빅똥 1. 무능한 팀원 빅똥 2. 말도 안되는 점수 총 9페이지 작업인데 내가 거진 6페이지는 다 했다.. 사실 디자인만 보면 진짜 결과물은 남들 것에 비해 꿀릴 게 없었는데 내가 실수한 게 하나 있다. 바로 무능한 팀원에게 발표를 하게 만든 것. 물론 내가 시키진 않았다. 지가 하겠다 그래서 그래... 아무것도 안했는데 발표라도 하세요. 한 건데 발표를 그렇게 그지같이 못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필 이 수업은 발표에서 팀별평가가 들어갔기 때문에 이게 정말 점수에 많이 반영된 듯 하다... 다음부턴 발표는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 디자인 얘기를 좀 하자면, ..

<디자이너를 위한 그리드 시스템> : 집에 두고 가끔 볼만한 ... [내부링크]

오늘은 그리드 시스템에 관한 디자인 서적을 갖고 왔다. 최근 내가 그래픽 디자인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관련 서적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아주 대단한 거장이신 요제프 뮐러 브로크만이 지은 책이다. 디자인 수업 때 꼭 한번쯤은 들어보는 분...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그리드 예시를 볼 수 있었고, 후반부에는 12, 20, 32칼럼의 그리드를 활용한 레이아웃을 많이 보여줘서 재밌었다. 하지만 이제 막 디자인을 시작한 초보 디자이너 혹은 비전공생이라면 읽기 좀 힘들 수 있다. 나도 그리드 시스템에 관한 전공수업을 못 들어봐서 조금 어려웠다 ㅠ 실전에 적용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눈을 키우기엔 좋은 책이다. 하나쯤 장만해서 집에 두고 보면 좋을 듯. 갠적으로 그리드 시스템에 대해 좀더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인간들은 맨날> : 힐링 그림 에세이 [내부링크]

오늘은 지친 시기에 힐링할 수 있는 그림 에세이 책을 가져왔다 한 장 한 장 넘기기에 너무 아까웠던 책이다! 작가님이 정말 위트있고 그림도 재밌게 잘 그리셔서 만족도 100% 였던 책,,, 원래 나는 그림 에세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웃고 넘기기보다는 한 장 한 장 보면서 생각할 거리도 있었다. 무엇보다 정말 읽으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 삶이 지치고 힘들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왔는데 다시 반납하기가 싫을 정도다ㅠㅠ 소장가치가 있어서 그냥 아예 사려고 한당. 그림이 너무기여워~~~ 은 최진영 작가님의 첫 그림 에세이다. 다른 시리즈는 없나 찾아봤더니 신간이었다.. 대신 작가님 인스타를 서치해서 팔로우 해두었다! 작가님.. 그림 에세이 또 써주세요 ㅠㅠㅠ

라우드소싱 지원작 - 코맥스 월패드 UI 디자인 [내부링크]

오늘은 3주 넘게 진행했었던 라우드 소싱 공모전 지원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3주 했다고 하기에는 중간에 놀기도 하고 대충한 경향이 좀 있어서..ㅋ 실제 작업일은 2주쯤 되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은 난생 처음 지원한 공모전 후기와 프로젝트 스케쥴 및 회고를 적어보려 한다. 1️ 코맥스에서 원하는 디자인 스타일 정의하기 우선적으로 한 일은 코맥스가 올린 참고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키워드를 추출해내는 것이었다. 코맥스는 어떤 곳이고, 무엇을 위해 의뢰했는지, 어떤 디자인스타일을 좋아하는지 피그마에 정리해놨다. 코맥스는 레퍼런스 링크를 정말 많이 올려줘서 하나하나 다 보면서 포인트가 될 부분을 따로 캡쳐해서 올려두고 키워드를 몇 개 뽑아냈다. 그러고 나서 최종 컨셉을 도출해냈다. 와이어프레임..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 읽을 만한 책 [내부링크]

오늘은 브랜딩과 관련된 책을 가져왔다! 그렇게 많은 인사이트를 얻진 못했지만 시간 날 때 볼 만한 책이었다. 이 책은 퍼스널브랜딩에 관한 힌트를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놀랄만한 해답을 주진 못한다. 글쓴이 본인의 고충들이 간간히 담겨 있으며, 여러 사례들(카카오 브런치, 뉴닉, 마켓컬리,애플, 츠타야, 인스타그램, 유한락스, 블루보틀, 픽사, 에어비앤비) 등의 기업 사례를 많이 들어주기는 해서 볼만했다. 읽기 편한 스타일은 아니다. 앞뒤 연결이 잘 안될 때가 있어서 읽을 때 좀 불편했다. 하지만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감을 못잡겠다면 읽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딩에 관한 고찰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도움이 됐다. 인상깊은 문장들만 쏙쏙 서울이 브랜드라면 대한민국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광화문..

<배민다움> : 브랜딩은 곧 비즈니스다 [내부링크]

오늘은 책을 갖고 왔다.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도 굉장히 편하고 금방 읽었는데, 인사이트도 많이 얻은 좋은 책이었다. 대부분은 브랜딩 및 마케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김봉진 대표의 철학도 알 수 있었다. 브랜딩에 관심이 많거나, 이제 막 시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읽기 쉽고 + 인사이트도 많고 + 실무에 관한 내용들이라 특히 직장인, 대학생 모두에게 추천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몇(십) 줄 독후감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바로 배민의 브랜딩이다. 배달의민족은 내부 브랜딩과 외부 브랜딩을 연결하고 통합하면서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고객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배민다움'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일차적으로는 김봉진 대표와 그와 함께한 공동 창업자에게 ..

<우리는 사랑일까> : 그 유명한 알랭 드 보통 [내부링크]

안뇽. 오늘은 책에 대해 인상깊었던 구절과 간단한 몇줄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스포하자면 이 책 강추임 언제나 그랬듯 별점부터 냅다 갈겨보겠다 내 인생에서 별점 4.5점 준거는 이 책이 유일하다! 그런데 사실 별점을 안 매겼을 뿐 마음 속에 있는 4.5점 꽤 많긴함ㅋ 읽기엔 좀 어렵긴 하지만, 인간 심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진짜 몰입하게 되는 책이다. 만약 내 애인이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고 싶은 거라면 다른 책을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알랭 드 보통의 깊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부럽기도 하고 읽다보면 계속 놀라게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몇(십) 줄 독후감 남녀 간 사랑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은 건 처음이었다. 처음부터 조금 어려운 책을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읽을 수..

유엑스리뷰 UX개론 내돈내산 후기! (그냥 그래요) [내부링크]

안녕! 오늘은 UX개론 서적 리뷰를 하려고 한다. UIUX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면 유엑스리뷰 출판사 는 워낙 유명해서 알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계속 벼르고만 있다가 가장 유명한 책인 UX개론과 UI 디자인 교과서를 구매했다. 어쨌든 바로 별점 갈기고 간단히 후기를 남겨보겠다. UX에 관한 방법론이 굉장히 함축적으로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그래서 뭔가 배운다는 것보다는 UX와 관련해서 이런 개념들이 있구나, 하고 알기만 하게 되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이 책을 다 읽는다고 해서 UX의 기초가 완성된다! 이런 게 아니라, 이런 개념이 있으니 더 궁금하면 니가 따로 인터넷에 찾아봐서 공부해라! 요런 느낌이다. 특히 UX 자체에 대한 개념보다는 실무에 가까운 내용이 많다. 예를 들면 애자일과 관련된 UX디자이..

토스 챌린지 스터디 회고록 - 내가 만든 마라톤 스터디! [내부링크]

안녕! 오늘은 저번 주에 끝난 스터디에 대한 회고 를 해보려고 한다. 내가 만들고, 내가 모집한 스터디였는데 처음치곤 굉장히 마무리가 좋았다! 이런 스터디는 왜 만들었나요? 나는 대부분의 스터디가 한 달, 혹은 훨씬 넘는 기간 동안 일주일에 1-2번 미팅을 가지는 방식 자체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스터디나 모임 등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항상 첫날 아이스브레이킹하며 분위기를 풀었는데, 다음 주가 되면 몇 명은 사라져 있고 분위기마저 다시 굳어있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나는 스터디를 하든, 어떤 목적을 갖고 모임(ex. 북클럽 등)을 하든 그 스터디를 계속 운영하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모임에 참여하는 이유는 사람을 통해 배워가고 성장하는 목적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스터..

2022 GDG 썸머 오프티벌 해커톤 디자이너의 후기 [내부링크]

6월달에 참여했던 해커톤..!! 이제야 회고를 쓴다.. (진짜 게으름) DGD 해커톤은 강남의 마켓컬리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나는 그냥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거인줄 알았는데, 제출했던 이력서나 자시소개를 보고 뽑는 거였다. 개발자는 거의 10:1 경쟁률이라 하던데 디자이너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요즘은 해커톤 참여하는 것도 참 어렵다.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해커톤이 어땠는지 나노단위로 말해보려고 한다. 나는 이번 해커톤이 처음이었는데, 진짜 인생에서 한 번쯤 경험해볼만 하다 고 느꼈다. 나중에 할 말이지만, 이번 해커톤을 통해서 새롭게 진행한 스터디도 있었고 그 스터디도 굉장히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것도 조만간 썰 풀거임) 본격적으로 GDG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면 사전안내 메일을 받게 된다...

난독 환자가 독해 컨설팅을 한번 받아봤읍니다.. 2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이해'라는 거 정확히 어떻게 하는 건지! 그리고 연상 체질 검사 후기를 말하려고 한다. (갠적으로 검사가 되게 재밌고 흥미로웠음) 우리는 이해라는 걸 어떤 과정을 통해 달성할까? 나는 이제까지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걸 알면 정말 글을 이해한다는 게 뭔지 알게 된다. 그 과정을 이해하면 책을 읽을 때 내용이 좀더 풍부하게 다가온다. '이해'의 과정에 대해 대표님이 아주 좋은 예시로 설명하신 것이 있다. 우리 집이 옛날에 논현동 216의 4호 주택 단지에 살고 있었어요. 옆집이 우리랑 친했는데 우리가 맨날 중국집 많이 시켜 먹었었거든요. 근데 그 집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었던 거에요. 그 당시에는 자전거로 배달하던 시절이에요. 어쨌든 짜장면이 먹..

난독 환자가 독해 컨설팅을 한번 받아봤읍니다..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이번 학기에 21학점을 듣는 바람에 블로그에 쪼금 소홀했지만,, 뭐 다시 돌아왔으니 됐지.. 앞으로 열심히.. 할게요 오늘은 최근 경험했던 일 중 하나를 가져왔다. 원래 나는 책을 어떻게 하면 잘 읽을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여러 방법으로 그 니즈를 채우려고 했었다. - 밀리의 서재 구독해서 끌리는 책 마구잡이로 읽기 - 마음에 든 구절 보고 든 생각을 포스트잇 붙여서 적고 기억하기 - 책읽을 시간을 꼭 정해두고 그 때는 무조건 책 읽기 등등 ... 여러 방법들을 활용해서 글을 잘 읽으려고 했었는데 좀더 생각해보니 내 글읽기 습관 자체가 문제라면 이런 것들이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솔직히 요즘 독서 모임은 활성화되는 데 비해 현재 내 독해 능력이 어떻고 문제가 ..

[프로젝트] 냉장고 유통기한 디데이 어플 - Fresh (21.01-02) [내부링크]

1년 전에 처음으로 제작하게 된 첫 앱디자인! 실제 출시까지 이어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도 되어있다. 현재 500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다. 로고 디자인 로고디자인을 제작할 때 키워드는 fresh라는 이름답게 신선하고 맑은 느낌이 포인트였다. 다 제작하고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핸드폰마다 적용되는 rounded 값이 달라서 저렇게 모서리에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후에 작업한 앱로고는 이런식으로 하진 않았지만 귀엽고 독특한 로고 디자인으로 보여지는 데에는 성공한 것 같다. 앱 디자인 기능이 굉장히 간단해서 복잡한 유저 흐름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이었다. 첫 프로젝트로는 좋은 주제였던 것 같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록 스토어에 등록하고 1년이 지난 현..

EXA 15기 얼리버드 멘토링 강의 후기! - 커뮤니케이션스킬 [내부링크]

얼마 전 신청했던 EXA 15기 얼리버드에서 강의를 듣게 되었다.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많이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강의였다!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1교시에는 발표 스킬, 2교시에는 대화 스킬을 배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참고로 멘토분은 다음과 같은 커리어를 갖고 계셨다. - 증권사 조직문화 혁신 / ESG 담당 - 보험사 영업교육 - 은행 고객만족 교육 - TV 홈쇼핑 방송 3년 - 정부사업 프리젠터 1년 - 여성가족부 프레젠테이션 장관상 - IBK 기업은행 우수강사 은행장 표창 - 정보통신공학, 언론영상 학사 / 교육학 석사 - 서비스 경영 박사 수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의 내용을 간추려 정리해보았다. 1교시 : 발표 스킬 발표 스킬..

Design System #4 - UI 라이브러리 만들기 [내부링크]

벌써 마지막 포스팅이라니! 신난다(?) 오늘은 UI Library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디자인시스템을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Creating a user interface library 그런데 UI Library는 뭘까? 저번 포스팅에서는 Visual Language를 구축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 그것에는 컬러, 간격, 마진 등의 와아아안전 기초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하지만 UI Library에는 카드, 버튼, 리스트 등의 한 묶음을 다룬다. Visual Language의 다음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UI Library에도 단계가 있다. Atomic Design 아톰 디자인은 디자인시스템을 만들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자에서부터 세포, 조직의 과학적..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자본주의를 알고 싶다면 맨 처음으로 읽어야 할 자본주의 교과서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책 후기로 돌아왔다. 주식 공부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밀리의 서재를 찾아보니 이 책이 가장 유명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 아주 쉽게 풀어 설명해줬다! 자본주의의 개념 자체와 함께, 마케팅, 금융, 더 나아간 자본주의에 대해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다.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 자본주의의 기초 개념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많이 쓰이는 소비 마케팅의 원리, 금융 원리, 나아가 앞으로의 자본주의에 대한 방향성을 알려준다. 개인적으로는 소비 마케팅의 원리 자체는 이미 알고 있었던 간단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야 하나 싶긴 했다. 그래도 자본주의의 전반적인 영향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기초 교과서로는 좋은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몇(십..

User Flow #2 : 나만의 유저 플로우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나만의 유저 플로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 User Flow의 세 가지 법칙 1. Purpose : 나의 유저 플로우의 목적은? 저번 포스팅에서 다루긴 했지만, 가장 처음으로 해야할 것은 사용자의 목표,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유저의 성취/달성 즉, 단계의 최종 목적지를 써야 한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자가 어떻게 이동하는 지 경로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2. Go in One Direction : 너무 많은 변수를 생각하지 말 것 유저 플로우를 그리다보면, 사용자의 다양한 흐름을 상상하게 된다. '이렇게 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유저플로우는 내가 정한 목적에 맞게 사용자가 움직이는 가장 이상적인 경로를 그리는 것이다. 만약 어떤 흐름에서 이탈이 있을 ..

User Flow #1 : 유저 플로우란? [내부링크]

얼마 전 디자인시스템 시리즈를 다 마치고 나서 돌아온 새로운 UIUX 방법론 시리즈! 이번 시리즈에서는 User Flow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User Flow는 어려운 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작하기 어렵지도 않아서 비교적 할 만하다. 그래도 정말 많은 칼럼을 뒤져보며 혼자 정리해본 내용들을 가공해 올려보려고 한다. User Flow는 언제 시작하면 될까? 내가 처음에 User Flow라는 개념을 접하고 난 뒤, 떠오른 생각이었다. User Flow는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만약 내가 아이디어 기획부터 디자인 완성까지 주도하는 개인 프로젝트라면, 서비스에 관한 내용들을 모두 정한 후 대략적인 메인 화면 구성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저 플로우는 기초 OF 기초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

Design System #3 - 비주얼랭귀지 구축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Visual Language를 어떠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만들어야하는지 알아볼 것이다. 본 포스팅은 InVision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핸드북을 번역하여, 내가 이해한대로 디자인시스템의 중요 포인트와 핵심만을 담았다. c Creating A Visual Design Language 이제 본격적으로 Visual Attributes에 해당하는 Visual Design Language를 제작해볼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포함된다. 1. Color 2. typography (size, leading, typeface, ...) 3. Spacing (margins, paddings, positioning coordinates, border spacing, ...) 4. Images (icon..

디자인시스템(Design System) 설계하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디자인시스템의 한계처럼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할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아보려고 한다. 본 포스팅은 InVision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핸드북을 번역하여, 내가 이해한대로 디자인시스템의 중요 포인트와 핵심만을 담았다. c 디자인시스템에 관한 걱정 디자인시스템을 만들기로 작정했다면 제일 먼저 이런 걱정이 들 것이다. '특정한 구역에 해당 컴포넌트가 잘 들어맞지 않는다면? 나는 그 구역에 제일 적합한 디자인은 포기하고 원래 있던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디자인 채무(Design Debt)를 줄여야 하나?' 바로 Too Limiting에 관한 걱정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새로운 디자인을..

디자인시스템(Design System)이란? [내부링크]

UIUX 공부를 시작하면서 한번쯤은 접하게 될 디자인시스템! 처음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디자인시스템은 중요한 개념인 것 같아 시리즈로 포스팅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 포스팅은 외국 디자인회사 InVision에서 제작한 핸드북을 바탕으로 요약 및 정리해 본 자료다. 참고로 저 핸드북은 모조리 영어다.. 내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혼자 읽으며 정리했다 ㅠ c 디자인시스템은 왜 존재할까? 디자인시스템은 Reusability(재사용성) 단 하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회사의 경우에는 많은 디자이너가 같은 디자인 형태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썼던 디자인 요소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디자인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 오랜만에 쉬는 날에도 쉬는 걸 계획하는 나에게 필요한 책 [내부링크]

오늘은 에세이 책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그전에 얼마나 추천하는지 별점을 매기는 것이 인지상정! 쉬는 날 집에서 간단하게 읽기 좋은 책! 인생의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고, 유쾌하다. 읽으면 힐링하는 기분이라서 쉬는 날까지 아껴두고 읽기 좋음 하지만 뭔가 학자의 깨달음이나 .. 너무 힘들어서 진중한 조언을 얻고 싶다면 비추. 나름 '아!' 싶은 구절도 있지만, 뻔하게 느껴질 수 있음 지극히 개인적인 몇(십) 줄 독후감 근 2달동안 쉬지 않고 살았더니 뭔가 일거리를 해도 정신 나간 채로 했다. '아, 쉬어야겠구나' 싶었다. 당장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쉬어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앞으로 일주일 동안 무엇을 하고 쉬어야 할 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화들짝 놀라서 당장 계획을 세우고 있던..

<나의 첫 주식 교과서> : 장기투자 하려면 읽어야 할 책(1) [내부링크]

몇 달 전부터 장기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지금 23살이니까 5년 후엔 28살. 그래도 어린 나이다. 만약 지금 좋은 기업을 찾아 적금 들듯 투자를 하게 되면, 나중에는 떼돈을 벌 수 있겠지!? ... 라는 생각으로 읽었다. 하지만 역시 돈 버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공부해야 할 것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전공 공부하기도 힘든데. 아무튼 장기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첫 스타트를 끊는 데 이 책만한 게 없다. 방법론적 이야기부터, 사소한 꿀팁, 그리고 장기투자자의 마인드까지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오늘 이 책을 모조리 정리하고 본격적인 장기투자자의 길로 - ️가려고 한다. 소득을 분배하자 소득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노동을 기초로 한 근로소득, 돈을 투자해서 불리는 금융소득, 사업을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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