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정말 사람에 대한 희망이 있는 이상주의자이면서도, 동시에 사람에 대해 회의가 있다. 사람에게 정말 희망을 찾을 때도 있지만, 사람에게서 절망을 느낄 때도 있다. 단순한 카톡 메세지 속에서도 나는 사..
이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말인데, 나름 오래 지낸 지인 중에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어느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요” 라고. 그런 말을 듣고 좀 당황하긴 했다. 이때까지 그런 말을 들은 적도 없어서..
지금, 내 감정을 서서히 돌아보고 있는 중이다. 감정의 폭풍이 한층 잦아들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나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감정 억압,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아니, 어떻게 시작되..
요 며칠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무사히 잘 지나갔다. 다행히. 그래서 힘들 때는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하는데도 어떻게든 잘 버티는 모양이다. (뭐, 진짜 버티기 힘들면 외부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는 하지. 이번..
210322: 이 글은 22일에 작성된 거지만, 올라오기는 4월 초쯤 올라올거다. (내가 아마 그 쯤 보고를 할 것 같은데) 이 감정을 잘 풀어내기 위해 일단 22일날 작성하는 것으로. 2017년 12월 중순. 입사. 사실 돈이..
블로그에서 갑자기 조회수가 떡상했길래 조사 들어갔었는데... 헐?! 디갤에 내 글 주소가 올라와있었음....... 어벙벙...... 개인적으로 잇프피에 대한 애정도 조금 있고, 그래서 글이 좀 긴 편이기도 했고. 그..
Intro. 난 내향감정형이기 때문에, 외향사고를 잘 쓰는 사람에게 좀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외향사고형들이 무섭긴 해도 가끔 동경도 하고 그렇다. 자신의 계획이나 뜻을 외부로 실현시키는 능력이 좀 부럽..
최근, 강력한 감정이 내 안을 마구 헤집어놓았다. 인프피들은 하나의 성 같다. 그 들판에서는 누구든 머물 수 있지만, 그 성 안에는 들어가기 힘들다. 단계가 있는 인프제와는 달리, 인프피의 성벽은 마치 이진법..
예전에 내가 따돌림을 당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것과는 별개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감각형과 직관형의 확연한 차이가 나서 글을 끄적거려본다. [나, INFP, 30대 중반, 에니어그램 9유형] 보통의 인프피...
흔히 이야기하는 인프피의 마음은 푸른 초원에 우뚝 서있는 성과 같다. 누구나 푸른 초원에 들어올 수 있고, 누구나 그 초원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 초원 위에 우뚝 서있는 성 안에는 들어오기 힘들다. 내향..
요새 유명인들 사이에서 학교폭력 논란이 거세다. 오죽하면 2021년 학교폭력 폭로사건이라고 나무위키에 문서가 떴을까.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부터 시작해서 연예계까지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사실 90-2000..
주말에 이 먹방을 보다가 언젠간 저 조합을 한번 먹어보자고 다짐했는데. 직장동료2께서..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여 맥도날드에 버거먹으러 갔음! 나는 내 계획대로 불고기 버거세트를 시키고 천둥 버거를 만들기..
나는 사람의 감정을 잘 읽는 편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숨겨진 의도도 나름 잘 캐치하는 편이다. (다만, 그걸 들어주느냐는 별개이긴 하지만 말이다) 뭐 그래서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 피곤하..
나는 낯을 가린다. 인프피의 낯가림은 이 글을 참고. [INFP] 짤talk: 낯 가리는데 낯 안가리는 척('ㅅ') 나는 낯을 가린다. 어렸을 땐 그게 눈에 띄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낯을 안가리는..
내 인생에서 어려움을 꼽으라고 한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청소년기를 꼽을 것이다.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꽤 쿨한 편이고, 내가 선택한 모든 것이 옳은 결정은 아니었다고 해도, 거기에 대해서 미련도 없고,..
거두절미해서, 자가격리중. 그래서 회사가 다 난리도 아님. 허허허허허. 그래도 다행인건, 회사사람 전부 음성으로 나온것. 그래서 지금은 자택근무 중이다. 뭔가 프리랜서 미리 체험하는 너낌적인 너낌...(...)..
나는 낯을 가린다. 어렸을 땐 그게 눈에 띄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낯을 안가리는 척 위장을 할 수 있게 됨(...) 그래서 사람들이 친해지고 나면 낯을 언제 가렸냐고 항상 물어본다. 나는..
인프피는 실로 감정이 복잡하다. 겉으로 보기엔 (--) 이래보여도 그 속에는 온갖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있다. 그 감정들이 뒤섞이며 쉽게 우울해지고,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인프피에게는 감정기..
인프피는 여리여리한 모습과는 달리 똑똑하다. 아래 글을 참고하면 이해가 빠를 듯. [내피셜 주의] [INFP] (지극히 나 중심적인) 인프피의 통찰력에 대해_ver.201024 1. 요새 인프제에게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
[출처] 유튜브채널 *최애곡만 번역* 가사가 예쁘다고 생각한 곡. 나중에 결혼할 사람에게 이 가사를 꼭 들려주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어쩜 이렇게 가삿말이 예쁜지 모르겠네. 밤 감성 뿜뿜.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일단 3월달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일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그래도 일이 힘든건 견딜 수 있었지만, 사람 관계가 힘든건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 다들 힘들어서 그런건 알겠는..
*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의 이론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는 m.blog.naver.com/dailypharm/221575056655 에서 가져왔습니다. 인프피들은 상상력이 풍부..
30대가 되면, 사람에게 실망하는 것도 익숙해지고, 무뎌진다. 하지만 그게 결코 좋은 감정은 아니다. 때로는 애써 무뎌지려고 해도 어렵고 힘든 일이다. 사람을 끝까지 믿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엔 이렇게 되는걸..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마스크를 써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내가 난감해 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사람얼굴을 잘 못알아본다는거다. 덕분에 사과를 할 일이 종종 생김...(눈물). 게다가 알게 모르..
내가 꿈을 꿨는데.. 되게 소설에 쓰면 괜찮을거 같아서 적어 뒀음. 꿈에서 어떤 일행과 모험을 하고 있었다. 인원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어느 성?인가.. 어두운 곳을 모험을 했어야 했는데, 모험을 떠나기 전..
나무위키 인프피 글에서 이 글을 보고 글 한번 끄적여봄.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INFP에 대한 조언: 당신의 Fi(내적 감정))을 믿으십시오. Fi(내적 감정)은 당신의 가장 강하..
예전에 보아 20주년기념 다큐멘터리 보는데, 이수만과의 대화가 나오더라. 되게 흥미로웠고, 재밌을거 같아서 봤는데, 이수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난 그 전에는 보아의 능력이 출중..
요 며칠 예민해져 있었다. 타인의 의지로부터 시작해서 내 의지로 쳐내야 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하기 싫은 일일 것이다. 타고난 통찰력으로, 이리저리 단서를 찾은 결과 전체그림은 그려졌다. 누가봐도 불합리..
사람을 특별히 미워할 일이 없는 나인데, 직장생활 하며 여러 인간들을 만나며 내가 특별히 싫어하는 인간들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나만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니고, 내가 '유난히'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다...
내가 주위에서 보아덕후라고 알려지긴 했는데, 덕심이야 뭐 알만할 사람들은 알고. 그런데 이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풀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글을 씀. 내가 '왜' 좋아하는지는 중요하니까. 처음..
때는 2015년 하반기가 시작 될 무렵, 웹디자이너(또는 웹퍼블리셔)를 꿈궜을 때 만든 페이지. 지금은 일반 그래픽디자이너가 되어서 웹&인쇄 다 하고 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참 커피랑 책을 좋아했다는 생..
나이가 점점 드니, 나 자신을 주장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당연하게도, 우리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는 그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주장하는 법을 못배우고 자랄..
지난 시리즈에 이어서, 외향형으로...! 내향형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 링크로! [INFP] 인프피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1. 내향형 0. 이 글은 그냥 가-볍게 다른 유형에 대해 정리하려고 쓰는 글이다. 예전에 올린 MB..
내가 대학생일 때, MBTI에 대한걸 접했고, 내가 인프피인걸 알고 부터는 진짜 MBTI에 푹 빠졌다, 요새 다시 유행되면서 나에 대해서 성찰하고 있다. 20대 초중반, 지금은 3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데 그 10년 사..
* 안 그래보여도 엄청 분석적임 겉으로 보기엔 충동적으로 사는거 같아도, 사실은 큰 그림으로 분석 다 해놓고 결정하는 편이다. 뭔가 결정할 때 '이 정도면 된거 같은데'라는 감이 있다. 다른 유형들이 보기에..
0. 이 글은 그냥 가-볍게 다른 유형에 대해 정리하려고 쓰는 글이다. 예전에 올린 MBTI 각 유형별 성격글의 서론..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뭐 물론 내가 예측하는 유형도 있고, 실제로 검사해서 정확하게 나온 사..
작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카드. 작년과 크기는 동일(100*70)하고, 대신 디자인 스타일을 조금 다르게 했다. 외국스타일로. (대신 스티커는 안 만듦) 다들 예뻐해줌. 헤헤. 내년에는 어떻게 만들어..
나름 아픈 기억이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 시안을 이거 포함해서 세개를 작업했는데, 결국엔 작년에 했던게 됐다는 슬픈이야기(...) 그래도 아까워서 사비로 뽑아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그랬다. 스티커도 같이 만..
어제 어쩌다가 아이컨택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아직 클립에는 올라오지 않아서 관련영상을 올린다) 1990년 부산광역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피의자 중 1명으로 장동익씨가 지명되었고, 억울하게 무기..
인프피와 사랑은 참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다. 나도 이성에 눈뜨고 나서는 누군가를 안 좋아한 시기가 더 적었다(대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짝사랑으로만 끝난게 많지만). 본성은 여리여리해서..
[출처] 햄연지 YONJIHAM 유튜브 요새 전참시에서 함연지분께서 나오길래,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다가 엄마가 "저 사람 잘 사는 집안 사람 같은데?"(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셔서, 찾아보니 오뚜기 회장 따님....!..
1. 요새 인프제에게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인프제가 보통 통찰력이 좋은 유형이라고 나오는데, 내가 아는 인프제들은(두명밖에 없지만) 통찰력이 좋기도 하면서, 어느 분야는 정말 새카..
저번에 MBTI 유튜브로 보다가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서, 한번 그걸 토대로 작성해봄. 1. 남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성격 처음 사람을 볼 때는 낯가림. 엄청 조용하고,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다. STJ들이 득실하는 세..
"나중에 보자!" 칼퇴 한 다음, 시내에서 대학교 친구를 만났다. 서로 삶의 애환들을 나누고 회사와 상사를 대차게 까고, 뭐가 그리 아쉬운지 막차시간이 거의 가까이 다가와서야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내..
학창시절, 나에게 시라고 하면 언어영역 1등급을 끝내 받지 못한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등학생 때 유난히 공부를 하지 않았었는데(그 이유는 다른 주제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그나마..
사춘기를 지나면서 내 정체성을 찾아가던 시기에 나는 늘 '힘'을 원했었다. 내가 여린 마음을 가졌다는 걸 슬슬 깨달아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처한 상황들이 내게 유난히 견디기 힘든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INFP가 내 유형이라서 그런가; 조금 까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는 칭찬도 몇개 좀 넣었습니다. 하하. 쑥쓰럽구만. 더보기 INFP, 일명 조울조울조울.. 이라고 처음엔 명명했는데 나름 좋은 점도 발견하고 해서..
내 고향은, 걸어서 10분만 걸으면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소풍을 내리 그 해수욕장으로 가서 지겨운 감도 있지만, 나에겐 소중한 공간이다. 천성이 게을러서 산 타는건 그닥 좋아하..
최근, 인프제(INFJ)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드물다는 인프제, 내가 아는 사람만 두명이다. (추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많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이 유형인 언니랑 엄청 친하게 지냈었는데 항상..
개인적으로 이 유형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ㅅ' (사실 취향저격개그를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적인 개그에는 거의 10점 만점에 10점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NJ(직관..
대한민국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ISTJ, ISFJ와 거의 대척점에 서있는 이들. 예전에 아는 지인이 이 유형인 것 같아서 혼자서 생각하던걸 썰로 풀었는데. 싸이월드/네이버 블로그 반응이 다들 괜찮아서. (좀 놀..
지금 MBTI글을 수정하고 있다. 싸이월드 /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올리고 있는데, 수정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내 감정이 많이 깊어졌고, 사람들을 이전보다 더 많이 배려하는구나' 라는 느낌...
주위에 이 유형이 있는데 레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의 종류? 이런게 보편적이지 않아서 (특이하게 웃기는?) 나하고 잘 맞는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클럽블로그 > 네이버 > 티스토리 이렇게 글 옮깁니다아 스압으로 인해 더보기를 클릭하셔야 전문 읽기가 가능합니다아 + 참고로 이 글이.. 언제 쓴거지...... 한 20대 중반에 쓴 글이라 거의 10년이 넘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