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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미국 여행 (8) - 요세미티 작은 마을 밴드 안녕바다의 라이브, 아이언 도어 살롱 [내부링크]

1. 저녁 식사 아침부터 시작된 투어의 첫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잠시 쉬고 있으니, 요셈투어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해주셨다. 그로브랜드의 별장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실제 별장의 뒷마당에 준비된 그릴로 바베큐를 해주셨는데, 아마 미국 여행 통틀어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사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다... 그렇게 먹고 마시며 동행들과 수다를 떨며 식사가 끝날 무렵 요셈투어의 대표님이 오늘의 깜짝 이벤트를 말씀해주셨다. 뉴욕 공연 예정인 밴드 '안녕바다'를 협찬(?)하여 뉴욕으로 가기 전 이 곳 그로브랜드의 펍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시골 산골에 밴드 라이브 투어요? 그것도 미국 밴드도 아닌 한국의 밴드가요? 당장 출발하시죠. 2. 아이언 도어 살롱(Iron Door Saloon) 요세미티..

[2022년 7월] 미국 여행 (10) -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샌프란시스코 근교 여행하기 [내부링크]

요세미티 국립공원 투어를 마친 다음 날 현지 투어 업체를 통해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떠났다. 국내 투어 업체들도 많지만, 최소 출발 인원도 맞추기 쉽지 않고 비용적인 측면도 고려하여 현지 단체 투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투어 예약은 Viator 어플을 통해 149달러에 예약하였다.) 투어 당일 아침 피셔맨즈 와프 인근 픽업 장소로 향했다. 픽업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피셔맨즈와프 두 곳에서 진행되었다. 대략적인 투어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와이너리 두 곳 방문 - 소노마 플라자에서 점심 식사 (자유시간) - 와이너리 한 곳 방문 - 금문교 잠시 정차 - 복귀 국내에서 특별히 인지도가 있는 와이너리들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사진만 남기도록 하겠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와인의 퀄리티는 ..

[2022년 7월] 미국 여행 (9) - 요세미티 국립공원 투어 2편 [내부링크]

요셈투어를 통해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투어 그 둘째 날이 밝았다. 짧은 투어 일정이다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돌아다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첫 날 술을 많이 먹었다.) 워낙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번 포스팅은 간략하게 사진 위주로 진행하려고 한다. ※ 투어 당시 산불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되어 시야가 매우 뿌옇게 보이니, 감안하고 감상 부탁드립니다~ 1. 터널 뷰 (Tunnel View) 2. 면사 폭포 (Bridalveil Fall) 3. 요세미티 폭포 (Yosemite Falls) 4. 엘 캐피탄 미도우 (El Capitan Meadow) 5. 밸리 뷰 (Valley View) 6. 여행을 마치며...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요셈투어 차량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도착하니 저..

[2022년 7월] 미국 여행 (7) - 요세미티 국립공원 투어 [내부링크]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치고 1박 2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투어를 떠나게 되었다. 혼자 하는 뚜벅이 여행의 특성상 교통편과 공원 입장 등의 어려움이 있어 한인 투어 업체인 '요셈투어'를 통해 다녀왔다. 이번 포스팅은 투어 1일차에 대한 일기를 써본다. 1. 출발 준비 투어 픽업은 이른 아침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블루보틀커피에서 이루어진다. 투어 시작 전 가이드님께서 카카오톡을 통해 따로 공지가 이루어지므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투어 픽업 전에 블루보틀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다. 굿즈도 살펴보았지만 대부분 한국에서도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이었고, 달러 환율로 인해 가격에도 특별히 메리트는 없는 듯...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니 투어 동행들도 하나 둘 도착하고, 가이드님과도 ..

[2022년 7월] 미국 여행 (6) -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 차이나타운, King of Thai Noodle [내부링크]

2022.08.08 - [술톤 해외 여행/2022년 미국 여행] - [2022년 7월] 미국 여행 (5) - 페리를 이용해 소살리토 가기, Bar Bocce, 포트 베이커 [2022년 7월] 미국 여행 (5) - 페리를 이용해 소살리토가기, Bar Bocce, 포트 베이커 아침부터 페리를 타기 위해 다시 피셔맨즈 와프로 걸어왔다. 이 날도 역시 추웠다. 7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란... 1. 피어 41 (Pier 41)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피어 39 근처 피어 41 터미널에 도착 sooltonetrip.tistory.com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을 구경하기 위해 소살리토에서 페리빌딩행 페리를 타고 넘어왔다. 대부분의 샌프란시스코 여행객들이 숙소로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내 숙소는 북부에 있던 관계로 이날..

[2022년 7월] 미국 여행 (5) - 페리를 이용해 소살리토가기, Bar Bocce, 포트 베이커 [내부링크]

아침부터 페리를 타기 위해 다시 피셔맨즈 와프로 걸어왔다. 이 날도 역시 추웠다. 7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란... 1. 피어 41 (Pier 41)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피어 39 근처 피어 41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소살리토, 티뷰론, 알카트라즈 섬 등으로 떠나는 페리에 탑승할 수 있다. 투어 상품을 이용할 경우 인근에 부스가 있으니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의 경우 Blue & Gold Fleet을 이용하여 소살리토로 이동하고, Golden Gate Ferry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 남부의 페리빌딩(Ferry Building)으로 이동하였다. 두 페리 회사의 취항 노선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니 탑승 시 주의해야한다. 본 포스팅에 첨부된 시간표는 언제든 변경될 수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 접..

[2022년 7월] 미국 여행 (4) -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골든게이트 비치, 슈퍼두퍼버거 [내부링크]

1.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The Palace Of Fine Arts) 피어39에서 출발하여 금문교를 보기 위해 걷다 보니 도심 한가운데 낯선 건축물이 보였다.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기존엔 방문할 생각이 없었으나, 무료입장이기도 하니 들러서 구경하였다. 유럽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로마식 건축물에 인공 호수가 이를 감싸는 형태였다. 폐장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가볍게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2. 크리시 필드(Crissy Field) / 골든게이트 비치(Golden Gate Beach) 가볍게 구경을 마친 뒤 다시 부지런히 걸어 골든게이트 비치에 도착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샌프란시스코에 방문 한지 25년쯤. 다시 금문교 전경이 보이는 곳에 오게 되었다. 이곳 주변은 해변가 주..

[2022년 7월] 미국 여행 (3) -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거리, 피셔맨스 와프, 피어 39 [내부링크]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어 숙소에서 가까운 샌프란시스코 북부를 탐험하기로 하였다. 최대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동선으로 다니고, 돌아올 땐 리프트(Lyft)를 이용했다. 1.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 숙소에서 출발하여 Lombard St 언덕을 약 15분간 올라가 구경하고 구불거리는 내리막을 내려왔다.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하나라 그런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좀처럼 흔하게 보기 힘든 언덕길의 모습이지만 사실 처음 든 생각은 '이게 다야?' 였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롬바드 거리 안보고 지나칠 순 없으니 흠흠...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나 깔끔한 주택가의 모습은 인상깊었다. 상상해왔던 전형적인 미국 부촌의 모습이랄까. 10분만에 관광을 끝내고 발걸음을..

[2022년 7월] 미국 여행 (2) - 샌프란시스코 Torraku Ramen, Black Magic [내부링크]

Torraku Ramen 관광지 접근성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숙소라 간단히 주변에서 식사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첫 식사는 호스텔 인근 라멘집, Torraku Ramen. 자리를 안내받은 뒤 각 테이블에 붙은 QR을 통해 매장 사이트(https://torrakuramen2.square.site/)로 이동하여 주문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보편적이지 않은 주문 방식이라 낯설었는데, 여행 중 자주 사용해보니 굉장히 편리하였다. 영어를 잘 못해도 비교적 쉽게 주문이 가능하단 점, 따로 직원을 불러 계산을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라멘류의 가격은 약 15~20$ 사이. 샌프란시스코의 살인적인 물가를 체감하며 미소라멘 (15$) 과 아사히 생맥주 (7$)를 주문하였다. 손님이 많아 약 30분..

[2022년 7월] 미국 여행 (1) - 샌프란시스코 출국, Samesun San Francisco [내부링크]

몇 년간의 팬데믹을 겪은 뒤 첫 해외여행.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주간의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 샌프란시스코-라스베가스-시애틀의 큰 줄기로부터 요세미티, 나파, 포틀랜드의 세부 일정까지 준비하며 여러 일정을 참고하였지만, 그 대부분은 숙취와 함께하기엔 빡빡한 일정이라 말 그대로 참고만 하였다. 1. 인천공항 1터미널 마지막 해외여행이 2019년 12월이었으니, 약 3년 만에 인천공항에 오게 되었다. 국내외 입국 조건이 완화되며 예전의 활기를 어느 정도 되찾은 듯 보였다. 짐 부치고 면세점도 둘러보고 탑승~ 2. 샌프란시스코 공항 - 숙소 이동 약 열 시간을 날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숙소로 고른 곳은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Samesun San Franc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