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낮은 따뜻하고 밤은 추웠던 그때에, 우연한 기회로 생긴 일자리와 경주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더해져 큰 계획 없이 경주로 왔다. 바퀴가 고장난 캐리어 가방 하나에 내 전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