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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내부링크]

에스트로겐을 완화하고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는 그 외의 각종 암 예방에도 뛰어난 효험이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것 외에도 다른 나라의 요리법은 브로콜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은 사실 꽃이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의 일종인 녹색 채소입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어린 꽃 입니다. 브로콜리는 두툼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무수히 달린 모양새입니다. ‘브로콜리’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에서 나온 것입니다. ‘broccolo’라고 이탈리아어의 복수형으로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브로콜리’는 영어 ‘broccoli’입니다. 양배추류를 기원으로 하는 꽃양배추(콜리플라워)와 동일계통의 재..

미역 우리나라에서만 먹을까, 영양과 효능 [내부링크]

미역과 같은 해조류들은 바다의 산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처럼 대중적으로 섭취하지 않는 나라에서 미역은 엄청난 번식력으로 유해 생물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미역의 영문 이름은 seaweed(바다 잡초)입니다. 역사 속 미역 이야기 당나라 때 서견(徐堅: 659~729)과 동료들이 만든 백과사전 ‘초학기(初學記)’에 있는 기록입니다.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산후의 상처를 미역을 뜯어먹음으로써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구려인들은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라는 기록입니다. 송나라 때 서긍이 지은 ‘고려도경’에서는 고려에서 “미역은 귀천이 없이 널리 즐겨 먹으며 그 맛이 짜고 비린내가 난다. 하지만 오랫동안 먹으면 그저 먹을 만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이미 몽골에 수출했다는 ..

고등어 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 그리고 국민 생선 [내부링크]

2010년 후반대를 전후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맛있다는 소문으로 고등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맛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고등어는 좋은 영양 공급원입니다. 특히 씨알이 굵은 고등어는 구이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고등어 고등어는 삼치와 참치 등과 같은 과에 속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생선입니다. 가정에서도 흔히 먹는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입니다. 조림과 구이, 찌개 등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고등어의 몸길이는 40cm가 넘습니다. 등 쪽은 녹색이며 검은색의 물결무늬가 옆줄까지 분포되어 있고, 배 쪽은 은백색입니다. 바다의 표층과 중층, 수온이 10~20인 맑은 물에서 삽니다. 대게 봄과 여름에는 얕은 곳, 가을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산란기는 3~6월경입니다..

청어 과메기와 수르스트뢰밍, 다양한 보존식품 [내부링크]

청어의 엄청난 어획량은 다양한 보존법의 개발과 요리를 만들었다. 생김새와 생태 청어는 바닷물고기로 정어리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그 생김새가 비슷하나 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청어의 측면에는 방사형 융기선이 없습니다. 정어리와 달리 꼬리에 비늘이 없고 옆구리에 검은 점이 없습니다. 청어의 길이가 20~30cm 정도며 늘씬하고 납작한 형태입니다. 등은 짙은 청색이며 배는 은백색입니다. 주로 플랑크톤성 갑각류를 먹습니다. 대표적인 한해성 어류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산란합니다. 알은 암컷의 몸 크기에 따라 다르며 한 번에 2만-20만 개를 낳습니다. 몇 주 만에 바위나 해조류로 덮인 바닥에서 부화합니다. 성숙하는 데는 4년의 시간이 걸리고 수명은 20년 정도입니다. '바다의 은(T..

방어 추울때 먹어야 맛있는 생선, 고래회충 걱정 [내부링크]

여름에는 기생충이 있어 먹을 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제철인 겨울 방어를 먹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 특히나 양식 방어라면 고래회충이 나올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다양한 이름들 방어는 전갱이 목 전갱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일종입니다. 다 자란 방어는 몸길이가 1m를 훌쩍 넘는 대형 어류입니다. 한국 연안을 회유하며 정어리나 멸치, 꽁치와 같은 작은 물고기를 먹고사는 어종입니다. 한자로는 魴魚, 또는 方魚라고 씁니다. 방어 사(鰤/魳)라는 한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방어는 지역에 따라, 개체 크기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부릅니다. 지역에 따라 ‘부시리’ 혹은 ‘히라스’라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시리는 맛과 형태가 방어와 유사한 전혀 다른 전갱잇과의..

광어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생선, 다양한 음식 [내부링크]

넙치보다는 광어로 더 많이 불리는 흰살생선으로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며 회로 즐겨 먹습니다. 살이 오르는 가을이 제철이며 11월부터 2월, 가을 겨울철에 맛이 가장 좋습니다. 이름의 유래 광어는 가자미목 넙치와의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으로 납작한 물고기입니다. 넙치와 광어 둘 다 표준어이지만 한국에서는 광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릅니다. 광어와 넙치는 ‘넓적한 또는 넓은 물고기’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같습니다. 넙치는 순우리말이고 광어(廣魚)는 한자어입니다. 광어는 조선시대에도 널리 쓰이던 말로 조선 후기, 순조 14년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서술한 서적인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의 세종 때 기록을 보면 25건에 이릅니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널리 쓰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