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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직장암 3기, 암수술 후 1년, 현재는 폐렴 [내부링크]

아버님이 대장암 직장암으로 개복수술을 하신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결국 연말연초에 폐렴에 걸리셨습니다. 끝나지 않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여정입니다. 미열과 고열의 반복, 호흡 불안정 아버님은 미열이나 고열이 나는 일이 잦습니다. 대장암, 직장암 3기는 암 치료가 끝났다 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아직 완치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타이레놀로 열이 내리는 경우도 있고 항생제를 먹기도 합니다. 물론 40도 고열은 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습니다. 작년 말에 미열이 나고 하룻밤 정도 고열이 나셨는데 타이레놀을 드셨다고 합니다. 저희에게 말씀을 안하고 계시다가 며칠 뒤 저희가 알았고 이미 서울대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드시라고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열이..

여성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엉덩이 운동, 엉덩이 늘리기 [내부링크]

여러 엉덩이 운동이 많은데 사람의 체형과 체력 등에 따라 운동 효과는 달라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 코치님의 유튜버 영상과 함께 엉덩이 운동을 소개합니다. 절대적으로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체형과 걸음걸이, 자세가 다르고 기저 질환이나 통증이 잘 생기는 부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운동 중 본인의 컨디션에 알맞은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바벨을 바닥에 완전히 내려놓지 않고 무릎 아래까지만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데드리프트입니다. 그리고 무릎을 앞으로 내밀지 않고 수직보다 종아리가 살짝 뒤로 가게 된 상태에서 엉덩이만 뒤로 빼기 때문에 힙업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서 엉덩이를 잘 늘려줘서 엉덩..

겨울 야외 운동시 주의사항, 겨울 운동팁 [내부링크]

겨울은 춥지만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에는 야외 운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야외 운동 전후 스트레칭 필수 겨울에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있으므로 실내 운동은 물론 야외 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 전체를 움직이는 스트레칭도 있지만 어르신들은 무릎 관절과 발목 관절을 손으로 주무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근육과 관절도 부드러워집니다. 평소 안 하던 스트레칭을 겨울이어서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운동 전에 몸 전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는 생각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운동후에도 스트레칭은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곳에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근육통이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할 시간이 없다면 손으로 발목, 무릎, ..

콜레스테롤에 가장 효과적으로 커피 마시는 방법 [내부링크]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시죠? 암 발생률도 낮추고 심장 건강에도 좋다고 해외, 국내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하지요. 그런데 항암효과에 좋다는 커피가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커피의 성분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가 커피입니다. 미국 스크랜턴 대학교 화학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는 1,000여 개의 화학물질이 있으며 대부분 화학물질이 로스팅 과정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화합물이 커피의 맛과 냄새를 만듭니다. 커피에는 휘발성 성분인 카페인과 커피 기름에서 발견되는 티터펜인 카페스톨과 카월, 클로로겐산인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디터펜의 두 얼굴 디터펜 화합물인 카페스톨과 카월은 혈청 콜레스테롤 상승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

간암에 걸린 아버지는 매주 대학병원에 간다. [내부링크]

15년 정도 매일 인슐린을 맞으시는 아버지는 11월 말 다시 간암 환자가 되었습니다. 간암 발병만 4번이니 3번 재발한 셈입니다. 간암이 재발하는 지난 세월 동안 방광암 제거 수술도 2번 받았고 신장조직검사도 받았습니다. 블로그에 아버지 건강을 기록하는 일이 정확하게 누구를 위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와 비슷한 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과 가족들을 위한 공유일 수 있고, 자식으로서의 도리, 헌신하는 어머니를 향한 찬사일 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남은 시간을 기록하는 일입니다. 간경변의 함정 아버지는 간경변을 30년 넘게 앓아오셨습니다. 가족 모두 아버지의 간암에만 집중했습니다. 아버지 스스로도 간암이 재발되어도 고주파 수술을 통해 암이 간단하게 제거되었기 때문에 간암만 관리하면..

괄사에는 어떤 오일을 써야할까? [내부링크]

많은 분들이 괄사 한 두 개 정도는 가지고 계실 텐데요. 괄사로 얼굴 마사지를 하면 트러블이 더 올라오거나 얼굴이 붉게 되는 등 부작용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괄사 할 때 좋은 오일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든 크림과 어떤 오일도 괜찮다? "어떤 크림과 오일도 좋습니다."라고 많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분들이 말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유형, 건조함과 탄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중에서 자기 피부에 맞는 적당한 점성을 지닌 화장품이나 오일이 좋습니다. 괄사를 얼굴형이나 데콜테에 집중을 해서 마사지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몸 전체 순환이나 부종, 두통, 소화 등 건강으로 괄사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부위와 사용 목적에 따라서 괄사 크림, 괄사 오일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

괄사(gua sha)는 사전에 없다? 괄사의 뜻과 유래 [내부링크]

요즘 유튜브에서도 괄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많은 인플루언서와 화장품 회사에서 직접 제작한 도자기 괄사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괄사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괄사는 어느 나라 말이고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요? 괄사(gua sha) 의 뜻과 유래 괄사는 중국어입니다. 괄사를 한자어로 보면 刮痧이고 영어로는 Gua Sha입니다. 이때 한자어를 중국어로 발음하면 구아사, 구아샤, 과아샤 등으로 들립니다. 영어인 gua sha는 이런 중국어 발음에서 따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한국 표준국어대사전에 검색하면 괄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괄사의 괄에 해당하는 刮는 깎다, 긁다를 뜻하는 골이고, 사에 해당하는 痧는 홍역 등 피부질환의 증상을 의미하는 사입니다. 즉, 刮痧는 긁을 (괄), 홍역 ..

우울할 때 바나나를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내부링크]

바나나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노인까지 모두 즐겨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이 과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함유하고 있지요. 바나나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로토닌은 무엇인가요? 세로토닌(serotonin)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신경전달물질로 감정 행동, 기분, 수면 등의 조절에 관여합니다. 혈액이 응고할 때 혈소판으로부터 혈청 속으로 방출되는 혈관 수축작용을 하기도 하고 위장관 운동 조절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은 대부분 위장관의 장크롬 친화성 세포에서 합성되며 이때 세로토닌은 장 내의 음식물에 반응하여 분비되어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합니다. 세로토닌 일부는 중추신경계의 세로토닌성 신경세포에서 합성되어 ..

족저근막염, 무릎통증에 좋은 다이소 겨울 털슬리퍼, 털실내화 [내부링크]

혹시 캔버스를 신으면 발목과 무릎 통증이 있으신가요? 저는 일반 운동화를 신어도 오래 걸으면 뒤꿈치가 아파서 일 년 내내 집에서 굽이 1~2cm 있는 실내화를 신습니다. 족저근막염까지 있어서 늘 동전파스나 소염제를 달고 사는데 실내화를 신으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저처럼 캔버스를 신으면 발목과 무릎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 최근 다이소에서 내돈내산 겨울 털슬리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플랫슈즈, 캔버스를 신으면 발이 아픈 이유 굽이 없는 플랫슈즈나 캔버스를 오래 신으면 정상적인 발 모양이 무너집니다. 발바닥은 평발이 아니라면 발바닥 중간에 아치가 있는데 그 발바닥 아치 모양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며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굽이 없어 밑창이 거의 바닥에 붙어있는 플랫슈즈는 몸무게를 분산시키지 못해..

대장암3기 젤로다 항암 8차를 끝내며 [내부링크]

아버님 항암 8차가 끝났습니다. 중간에 고열로 응급실도 가고 고환염 때문에 응급실과 2차 병원 입원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항암약 변경 없이, 큰 부작용 없이 항암 8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항암 8차 동안 아버님은? 아버님은 항암을 하는 내내 전신 근육통과 관절통을 호소하고 타이레놀을 계속 복용하시며 매일 아프다고 하셨지만, 치료를 계속하다 보면 환자의 말에 모든 걸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걸 압니다. 항암 차수가 끝날 때마다 피검사와 체중을 재보면 느끼시는 통증 대비 몸의 컨디션은 좋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합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반응을 보면, 보통 암환자 대비 부작용이 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항암 8차 동안 고열로 서울대 응급실을 몇 번이나 가고 코로나에 걸리시고 2차 병원에도 2번이나 입원..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달리기 자세, 초보 달리기 자세, 40대 50대 60대 달리기 자세 [내부링크]

달리기나 걷기를 하다 보면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달리기 자세를 알아봅니다. 마라톤이나 장거리 달리기가 무릎 관절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송광섭 교수는 “정형외과 의사 관점에서 봤을 때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제대로 요령을 알고 달린다면 80대가 돼도 장거리 달리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단 자신의 무릎 상태를 확인할 필요는 있다. 이미 무릎 치료와 수술을 받은 사람 구조적 문제로 무릎이 휘어진 사람 달릴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한 뒤 달리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 대략 10km 정도가 좋고, 더 달리고 싶어도 하프코스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직장암 3기 고열로 서울대병원 응급실 (젤로다 항암약 결국 중단) [내부링크]

젤록스 항암 1차 4일째입니다. 아버님께서 젤로다 항암약도 금요일 아침부터 복용하셨는데 탈수증세와 섬망증세로 월요일 저녁에 젤로다 항암약을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119구급차는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줄 수 없는 현실 남편이 몇 시간 곁에서 아버님을 지켜봤는데 결국 새벽에 38도가 넘은 고열이 나셨습니다. 고환염때문일거라 예상했지만 항암치료중이어서 무조건 119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가야했습니다. 열이 나기 때문에 어떤 병원이여도 코로나 검사를 해야하고, 음압병동에 자리가 있으면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습니다. 119구급차를 불렀는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받아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고열에 아직도 섬망증세를 보이시며 정신이 없으신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이 난다니 못받아준다..

직장암간병, 젤록스 항암 4일째 섬망증세 [내부링크]

젤록스 항암을 시작한지 4일째되는 1/24 아버님께서 아침만 드시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누워만 계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의 두 번째 섬망증세 저녁에 남편이 퇴근을 하고 아버님을 뵈러가니 섬망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직장암 개복수술을 하고 마약성 진통제를 계속 누르셨을 때도 잠깐 섬망 증세가 나타나셔서 진통제 종류를 바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비슷한 삼망증세라고 합니다. 많은 암환자분들이 수술후나 항암을 하면서, 혹은 말기로 갈수록 섬망증세를 많이 겪습니다. 환자보다 보호자에게 더 무서운 증상이지요.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라도 여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섬망증세가 나타나면 드시는 약과 음식을 주목 마약성 진통제를 드셔셔일까요? 아니면 항암 주사때문일까요? 아니면 젤로다 항암..

코로나 진단, 가글로 대체할까? [내부링크]

그동안 코에 면봉을 집어넣어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가글로 코로나 검사를 해서 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밤새 코피가 났다. 코로나 검사를 하다 아이가 울어서 더 열이 났다. 모두 다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코에 면봉을 찔러넣는 코로나 검사는 고통스럽고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공포입니다. 그런데 가글로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개발업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바이오쓰리에스, 전북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가글을 개발했습니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전남대 학내 창업기업으로 식품공학과 김두운 교수가 대표입니다. 가글로 코로나 진단 효과 1. 코에 면봉을 찌르는 것보다 많은 의료진이..

아버님 직장암 투병을 함께하는 가족 [내부링크]

암환자인 가족의 투병을 옆에서 보거나, 암에 걸린 가족을 간병하는 일은 쉽지 않은 길입니다. 암환자를 간병하고 돕는 가족들의 삶도 암환자 만큼이나 처절하고 피폐해집니다. 암환자 보호자의 삶 서울대학교 병원을 다니면서 보호자와 싸우는 환자의 모습을 종종 목격합니다. 나도 좀 살자고 울면서 엄마에게 말하는 딸의 모습도 보았고, 너는 네 몸만 신경쓰면 되지 않냐고, 나는 죽겠다고 욕하면서 소리치는 보호자도 보았습니다. 그래도 아픈 환자가 제일 고통스럽다고 말씀하시겠지요. 하지만 보호자도 똑같이 고통스럽습니다. 환자의 투병을 돕는 가족들의 삶은 실제로 망가집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고 몸도 아픕니다. 생계를 포기하고 간병하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가족들은 아픈 환자를 씻기고 환자가 먹을 약을 챙기고 운동이 필요하다면..

대장암(직장암) 옥살리플라틴 소개와 부작용, 항암 후기 [내부링크]

옥살리플라틴은 주사치료실에서 정맥 주사(링거)로 맞는 항암약입니다. 아버님은 이번 항암 1차 때 처음 맞으셨습니다. 엘록사틴으로 많이 알고 계신 약입니다. +업데이트(2022.12.23)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끝낸 지난 일년의 후기와 팁들을 덧붙였습니다. 엘록사틴은 직장암 치료제로 많이 쓰는 항암약입니다. 2017년부터 직장암 치료시 엘록사틴 등 옥살리플라틴에 100% 적용되던 약값 본인부담이 5%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권고 용량 항목도 삭제되었습니다. 물론 아버님은 T3, 3기에 속하기 때문에 급여로 인정되었겠지만, 그럼에도 직장암 치료제로 엘록사틴을 쓸 경우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진 것은 반길만한 일입니다. 아래는 서울대학교병원 약소개에 있는 내용에 대장암, 직장암이신 아버님의 항암 후기, 그리고..

서울대학교병원 직장암(대장암) 항암 1차 후기 [내부링크]

직장암 3기 젤록스 항암 1차 1/21 시작 밤새 아버님도 남편도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버님은 긴장하셨는지 식은땀을 계속 흘리십니다. 평생 건강검진도 받지 않으신 채 늘 일만 하셨는데 갑자기 두세 달 만에 암 진단에 개복수술에 항암까지 받으시니 아직도 병원에 적응 중입니다. 주사 치료 1시간 전 접수, 수납 서울대학교 병원은 철분주사나 항암주사 등 주사치료실에서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1시간 먼저 와서 접수를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해도 1시간 전에 와서 접수와 수납을 끝내야 주사치료가 가능합니다. 한 시간 전에 접수를 하면 그때서야 치료실에서 환자를 위한 주사약 조제를 시작합니다. 접수와 수납을 하고 한 시간을 기다리는 일이 암환자에게나 보호자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버님이 앉아계시기 편한 의자를..

직장암3기 1차 항암 젤록스 준비물(1) 피부 보습 [내부링크]

1. 젤록스 1차 항암을 준비하며 1차 항암을 설명듣고 검색하고 지난 며칠 항암 준비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놓았습니다. 인터넷과 아름다운 동행 까페에서 항암 준비물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래서 옥살리플라틴과 젤로다(제로다)로 항암을 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어드릴까 해서 이곳에 제가 정리한 항암 준비물을 올리겠습니다. *여러 암 커뮤니티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한 것으로 광고가 아닙니다. 2. 젤록스 항암 준비물1: 피부 보습 제로다 약을 복용하고 항암 주사를 맞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족증후군 증 여러 피부에 변화가 많이 생긴다고 종양내과센터 교육상담실에서 설명해주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

직장암 3기 1차 항암 젤록스 시작 전 [내부링크]

직장암 1차 항암 전 상태 아버님께서 직장암으로 수술을 하신지 한 달 반이 흘렀습니다. 항문에서 고름이 아직 나오지만 더 이상 항암을 미룰 수 없습니다. 설상가상 퇴원하실 때 소변줄을 꼽고 퇴원하셨고 매주 소변줄을 떼기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사를 했지만, 아직도 소변줄을 하고 계십니다. 그 소변줄 때문인지 고환염, 부고환염도 생기셔서 고통이 심하십니다. 점점 강해지는 진통제 병원을 갈 때마다, 종양내과 선생님을 뵐 때마다 진통제는 더욱 세집니다. 고환과 항문, 림프절이 있는 사타구니가 너무 고통스러워 앉지도 눕지도 못하십니다. 결국 이번에도 더 센 진통제를 받아왔습니다. 저번에 받은 마약성 진통제도 효과가 1시간만 간다고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드신 후로 어지러움이 심해지셨고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