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저는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간장밥이 저희 집만의 비밀요리 같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때는 딱히 일상적으로 먹었던 음식을 친구들한테 이야기하거나 이렇게 블로그나 인스타같은 sns를 통해 본인이 먹..
'레밍턴 케이크'라고 들어보시거나 드셔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저는 없습니다.- 코스트코에 '레밍턴케익'을 팔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자꾸 경단처럼 생긴 케이크를 팔고 있다고 하셔서... 어떠신가요? 경단..
떡볶이는 한계가 있는 메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떡볶이는 새로운 맛을 내고 토핑을 추가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떡볶이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치즈까지가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아주 오래전에 족발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 어디 어디 족발이 맛있고 또 어디를 가면 전통시장이 족발골목으로 바뀌어서 조금 저렴하면서 서비스로 나오는 순댓국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도..
광명에는 이케아 때문에 종종 갑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사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고 기분전환도 하고 또 혹시 모를 득템의 행운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케아까지 가는 길에는 차를 세..
맛이 있어서 포장하시거나 택배로 드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백순대볶음이 컵라면 볶음면으로 판매되고 있어 먹어보았습니다. 아, 물론 저는 지금까지 신림동에 순대볶음을 먹으러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삼양에..
몇 해전까지 낙곱새라는 음식이 매우 유행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곱창전골 외에 낙곱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낙곱새..
코끼리베이글.. 몇 차례 실패로 마음 접고 저 혼자 섭섭한 생각에 일방적으로 마음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번 주는 가능할까 하는 마음에 들려봅니다.. !!! 이번에는 '열었음'..
생활을 하다 보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 수면센터 등이 알려지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치료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버거 가게에 신메뉴 출시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먹어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광고부터 끌리는 건 먹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리님~"으로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때문에 재택근무 중인 것 같은 대리에..
코스트코에는 샌드위치나 스시처럼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도 팔고 있지만, 로제파스타나 불고기처럼 추가적인 가열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도 팔고 있습니다. 불고기나 파스타류, 양평점에서는 판..
매월 말에 가까워지면 어서 다음달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한 기간의 마무리를 잘 하고 싶은 마음보다 새로운 일을 기대하고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일까요? 사실 미래에 대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과거를..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는 있지만 아침이나 밤, 비가 오는 날은 아직은 쌀쌀한 기운도 느껴집니다. 쌀쌀한 날에 가장 생각나는 것은 따끈한 국물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삼양의 튀김칼국수입니다. 이 튀김칼국수..
스타벅스에서 신음료가 출시되면 항상 마셔보지는 않습니다. 신음료는 기존 음료에 비해 가격도 비싼 편이고, 모험정신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별 적립 행사와 같은 이벤트가 있으면 일단은 마셔봅니다...
봄이 기다려지는 건 예쁘게 여기저기 피어나는 봄꽃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는 멍게를 좋아해 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멍게를 먹을 때 주로 다른 양념 없이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식당에서 먹..
편의점에 갈 때 오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서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지난번에 tv를..
치킨하면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를 생각합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튀김옷에 촉촉한 살까지..! 하지만 굽네처럼 오븐에 구워 먹는 치킨도 판매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은 매우 다양합니다. 구이치킨 중 지코바 치킨..
살은 찌고 편의점 가는 발길은 끊어야 하지만 이번에 한 번만.. 하나만 사야지.. ... 공생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아이스크림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gs25 편의점으로 갑니다. 유럽 판매 1위라고..
집 앞에 편의점이 생긴 이후로 집으로 오는 길엔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개인슈퍼일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요. 아마 빈손으로 나올 때의 민망함과 판매상품의 다..
저는 매월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책을 구매합니다. 우선 두어 권 정도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그 후 네이버에서 교보문고를 검색했을 때 나왔던 그 달의 특별 선물을 찾아갑니다. 이번 4월의 선물은 북백입니..
봄이 온 것을 알리는 여러 가지 신호들이 있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낮 기온, 조금씩 피어나는 여러 꽃들, 설레는 음악.. 그리고 딸기! 언제부터인가 매년 봄이 오면 여러 호텔에서 딸기뷔페를 진행하기 시작하였..
짜장떡볶이가 요즘 프랜차이즈 떡볶이 가게에서 하나둘씩 메뉴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엽떡의 짜장떡볶이에 이어 이번엔 죠스떡볶이의 짜빠떡볶이입니다.! 로제크림떡볶이, 짜장떡볶이세트(짜빠떡볶이+순대+..
코스트코를 갈 때마다 항상 보던 베이글 집이 있었는데요.. 주차를 기다리다보면 꽤 많은 손님이 드나들고 종종 완판 되었다는 안내도 보았었습니다. 궁금했던 그 코끼리베이글에 가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저는 어렸을 때 만두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입맛이 변하더라고요.. 물만두만 먹는 저였는데 하.. 이 맛있는 것을 왜 진작부터 먹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쫄면 역시..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끊었던 떡볶이였는데...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거의 3일 내내 먹었으니 앞으로 또 한참 동안은 먹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할 텐데 말이죠.. 어쨌든 그 3일..
바지락술찜면! 동생이 주문한 핫했다는 바지락술찜면! 먼저 먹어본 동생의 얘기는 "한번 먹어봐!! 완전 대박이야!!"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박 맛 좀 보려고 끓여먹었습니다. 겨울한정에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다..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완료한 일을 지워나가는 뿌듯함! 많은 책과 연구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기록하였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실행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무언가를 기록하는 것의 힘이..
지난 금요일 아주 오랜만에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조심하면 될 거란 생각으로 다녀왔죠. 사실 이런 생각 자체가 위험한 것인데 말이죠.. 그런데 다들 저와 같은..
책을 읽었으면 서평을 써라! 책을 읽었으면 서평을 써야지!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어도 읽는 순간에만 기억이 나지 책을 덮고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내용은 멀리멀리 사라졌다. 읽는 동안 아무리 감동받고 자극..
해야 하는 것도 알고 있고 해야 하는 일인데 왜 항상 미룰까- 게으르고 귀찮아서? 게을러도 해야할해야 할 일이고 귀찮아도 해야 할 일인데. 단지 그 순간에 해야겠다는 마음보다 귀찮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일 텐..
바빴었나..? 바쁘긴 바빴었다. 바빠서 너무 피곤하기도 했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데 어쩜 이렇게 힘들까. 앉아있지만 다리도 너무 아프고 오가는 대중교통에서 자리만 보면 앉..
복희야, 끝나고 떡볶이 콜? 치킨집에서 피자도 먹을 수 있고, 치킨집에서 떡볶이도 먹을 수 있고.. 요즘 치킨집은 정말 선택의 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새우치킨으로 유명한 치킨매니아에서 떡볶이라니.. 심지어..
저는 일본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내용이 너무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조사나 연구를 통한 내용보다는 '내가 해보니 이..
피자와 치킨, 치킨과 피자. 어떻게 생각하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메뉴라는 공통점 외에는 통하는 부분도 없어보이지만.. 어차피 좋은건 배가 되면 더 좋은겁니다. 피자집에서 사이드디쉬로 간단한 치킨메뉴..
저는 커피를 잘 모릅니다. 우선 커피는 저에게 있어 대부분의 직장인, 그리고 학생분들과 마찬가지로 하루를 살게 하는 에너지원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또 저에게 커피는 사마시는사 마시는 커피, 안 사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