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무한 확장, 구독 유니버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문화 콘텐츠의 폭발적 확장은 평생을 봐도 다 못볼..
오늘의 독서 비오는 금요일이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하니 벌써 긴장이 된다. 힌남노는 2003년 매미보다 강하다고 하는데, 당시 아파트 한 동의 창문이 모조리 박살나 거리에 유리조각이 널려있었던 장면이 기억..
오늘의 독서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 의 멜로디가 생각나는 아침. 구름이 잔뜩 껴서 하늘이 낮고 어둑하다. 영국의 흐린 날씨가 연상된다. 오늘 독서에서는 영국 하이틴 드라마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오늘의 독서 아일랜드 배경의 소설을 읽고 있자니, 벌써 5년 전이 되버린, <비긴 어게인1>의 아일랜드 편이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비긴 어게인> 시즌 중 가장 애정한다. 특히나 더블린에서 보여준 찐 버스킹 바이..
오늘의 독서 아일랜드 정서가 느껴지는 셀틱 플루트 연주곡입니다. 아일랜드는 오랜 영국의 식민 지배를 겪은 민족인 만큼, 한의 정서를 가진 민족이라는 점에서 우리 민족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아일랜드..
책 소개 여름밤 잠은 오지 않고, 심심한 밤. 밀리의 서재를 켰다. 그리고 심리 스릴러물 '비하인드 도어'를 읽기 시작했다. 조금씩 읽어가리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이야기에 빠져들어 깊은 밤까지 멈출 수 없었..
영화의 전당에서 피서를 지난 주 토요일, 부산에는 모처럼 비가 쏟아졌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를 피하기위해 영화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기본 관람료가 8천원이고, 유료회원(무지개 등급 연회비..
오늘의 독서 저녁시간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과 함께 책을 열며 오늘의 리드문 파넬은 아일랜드의 민족당 당수로서 정치적인 영향력과 더불어 대중들의 지지와 인기가 높았던 정치인이었지만, 1889년에 윌리엄 오셰..
친구가 영화 <헌트> 프리미어 시사회에 당첨됐다. 영화 개봉 전에 영화의 전당에서 선공개되는 시사회였다. 야외극장에서 3000여명의 관객들을 초대해서 진행되는 만큼 부산에서는 가장 큰 시사회였던 것 같다. 다..
오늘의 독서 책을 열며: 사주보고 온 썰 오늘은 저녁에 책을 읽었다. 어제에 이어 무기력감이 있다. 사주를 보러 갔다왔는데, 이번에는 병신합수 라는 개념과 쟁합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화가 많다는 게 단순..
오늘의 독서 (PM 13:00~14:00) 성수동 카페에 앉아있는 듯한 플레이 리스트, 카페음악 책을 열며 오늘 출근길에 비가 왔다. 곧 비가 그쳤지만, 지금까지도 날씨가 흐리다. 오늘도 상담 일정이 없어서 널널한 오전..
폭염을 피해 찾은 영화의 전당. 주말이니까 내리 2편의 영화를 예매했다. <베르히만 아일랜드> 영화 소개글만 보고, 메타 픽션 영화의 냄새가 나서 당장 예매를 해버렸다. 우선 작가의 집필이라는 주제로 만든..
독서모임을 시작하다 모임소개 <독서로 시작하는 글쓰기>라는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작품은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고,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인상적인 문장과 단상을 기록한다. 총 15..
영화소개 페르소나 (Persona, Kinematografi, 1966) 국내개봉 | 2013.07.25 장르 | 드라마 국가 | 스웨덴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85분 관람정보 | 왓챠 영화 [페르소나] 상세정보 말을 거부하는 여배..
「멋진 세계」는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사회로부터 소외당한 '미카미'라는 중년의 인물이 13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도전기를 그린다. 우리는 한 존재가 과거의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