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째 직장을 마무리 하고 입사하게 된 3번째 중고신입이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인데요. 이전에 다녔던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비하면 규모도 크고 매출도 꽤나 좋은 회사입니나. 그렇다보니까..
Rainy day. 너무나도 유명한 노래죠? 파테코가 작곡한 곡에 스키니브라운과 애쉬아일랜드의 피처링이 담긴 곡입니다. 헤어진 연인을 비가 오던 날에 빗대어 그리워 하는 이 노래는 감성힙합과 알앤비힙합이 그대..
5월 23일, 경복궁 야간개장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화려한 불빛들로 꾸며진 경복궁의 모습을 보니까 웅장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는데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오가는 사람들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흐뭇했습..
어릴 때부터 영향력을 끼치고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고 싶었고, 내 이름을 알리고 싶었으며 많은 이들과의 친목을 쌓길 바랬다. 그래서 20살의 대학생. 여름방학 때부터 대외활동을 찾았다...
기리보이의 '을'은 연애 관계에서의 갑과 을로 나뉜 이들을 위한 노래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절대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너를 사랑하기에 너에게는 항상 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키드와인은 감성힙합을 주로 다루고 있는 언더 래퍼이다. 하지만 언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의 커리어는 꽤나 화려한 편인데, 이 곡의 피처링 멤버에서 알 수 있다. 피처링 멤버로는 릴러말즈, 뱃사공, 더콰..
하고 싶지 않은 일에는 항상 큰 보상이 따르더군요. 반면 하고 싶은 일에는 펼쳐진 미래가 막막하게만 느껴집니다. 하고 싶지 않은 업직종에서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외로웠어요. 업종 특..
다 큰 성인들이라 해도 아이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군대이죠. 사회에 익숙했던 우리에게 주어지는 규율과 새로운 지식은 꽤나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런 곳에서 심리상담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선임, 동기,..
다양한 대내활동과 대외활동을 했지만 군대에 다녀오니 물거품처럼만 느껴졌다. 종종 얼굴을 본 사람은 있었지만 많은 이가 바쁘다는 이유로 나와 시간을 보내지 못 했다. 예전에는 장학금을 통해서 용돈이라도..
웨이체드와 릴러말즈, 사이먼도미닉이 함께 한 Homesickness는 향수병을 그린 곡이다. 이 세 아티스트는 장소에 대한 그리움보다, 본인들이 성공하기 이전의 때를 그리워한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부와 아티스트..
조금만 더 빨리 쓸 걸, 게으름 피우지말 걸 하고 후회가 된다. 하지만 일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는 나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혼자 위로하고 있다. 26살에 만난 세번째 직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면..
고등학생 때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입학한 대학교,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개천에서 난 용이 되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강의도 열심히 듣고 동기들과도 즐겁게 보내고는 했다. 하지..
*기억은 주관적이다. 그렇기에 나의 이야기는 다른 이들의 시선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극한 나의 개인적인 시선이므로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이제 와서 10대 때 있었던 일을 꺼내려니 부끄럽다. 하지만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