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저는 무언가에 빠지게 되면 한동안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빠져 지내는 나름의 오타쿠적인 성격과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토 준지에 한창 빠져있을 시절 그의 단편집들과 영화화된 모든 작품들까..
1. 들어가며 네이버 웹툰에 한창 빠져살던 때가 있었습니다. 작은 스마트폰으로 휙휙 슬라이드하다보면 어느새 만화의 끝을 바라보거나 남은 회차가 없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가장 업로드일을 기다리며 봤던 웹..
1. 들어가며 나탈리 포트만하면 대표작으로 레옹의 마틸다를 떠올렸을 겁니다. 아마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짧은 칼 단발머리에 초커, 그리고 마돈나의 노래를 부르며 흉내를 내는 귀여운 소녀의..
1. 들어가며 다시 태어나면 무용수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는 자들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한계를 깨는 경험을 한 번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특기를 준비하기 위..
1. 들어가며 이 영화 친니친니는 풍운이라는 영화에 빠져살던 시절, 악역으로 분했던 배우 곽부성의 팬이 되면서 당시 비디오가게에 있던 곽부성이 출연하는 영화를 모두 빌려보며 알게된 영화입니다. 오히려 이..
1. 들어가며 중화권의 모든 영화가 중국영화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백인 및 서구권의 무언가가 나오는 영화는 다 미국영화라고 생각할 만큼 해외문화에 대해 무지했던 시절 화양연화라는 너무나도 유..
1. 들어가며 이 영화는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 보던 시대에 최소 10번이상은 빌려보고 OST는 CD가 닳도록 들었던 영화입니다. 특히 저는 이 영화의 주인공보다 거의 단역급으로 출연하는 타이라 뱅크스를..
1. 들어가며 브링잇온은 직역하면 '덤벼봐' 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대사상에서는 '최선을 다해'라고 나오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담으로 저는 이 bring it on이라는 말 자체를 상당한 기간동안..
1. 들어가며 우연히 보게 된 이 영화에 대해서는 추억이 너무 많아 감상에 젖게 됩니다. 내가 꿈꾸었던 지난날들에 순간들과 이 영화를 함께 보았던 연인과의 설레는 순간들, 그리고 과거와는 한참 달라진 현재에..
1. 들어가며 한동안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길가에 영화의 가장 유명한 곡 This is me 가 매일 흘러나오던 때를 기억합니다. 나는 영화 자체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This is me 의..
1. 들어가며 앞서 포스팅한 배트맨의 후속작으로 역시 팀 버튼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역시 팀 버튼 감독의 작품답게 그만의 괴기스러운 연출과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특히 캣우먼을 좋아했는..
1. 들어가며 어린 시절 DVD나 블루레이가 보급화되기 훨씬 전, VHS라는 비디오테이프가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레이저디스크라는 영상매체가 있었습니다. 각종 기계에 관심이 많으셨던 아버지 덕분에 새로운 매체..
1. 들어가며 이 영화는 개봉이 된 지 한참 후에 당시 만나던 연인에게 추천받아 본 영화입니다. 그분은 패션을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패션 무비에 관하여 많은 지식이 있었고 제 취향을 간파하여 제가 좋아할..
1. 들어가며 틸다 스윈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버린 영화입니다. 이 당시 이탈리아 영화에 대해서는 생소한 부분이 컸는데 이탈리아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상류층의 문화를 엿..
1. 들어가며 케빈에 대하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틸다 스윈턴과 에즈라 밀러의 출연으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과연 그 내용을 알고도 설렐 수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
1. 들어가며 화차는 일본의 유명 추리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한국 영화입니다. 좀처럼 한국 영화를 보지 않는다고 언급해왔지만, 국내의 유명 추리소설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왠지..
1. 들어가며 뤽배송 감독의 SF영화라니 처음에는 그 모습이 전혀 상상되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내가 아는 뤽배송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 생각은..
1. 들어가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TV 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시리즈 또한 시즌 6까지 방영되며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되고, 미국드라마의 바이블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아마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
1. 들어가며 저는 취향이 확고한 편입니다. 그리고 마음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영화의 주인공 엘 우즈가 저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부당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1. 들어가며 김지운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며, 해외에서 한국의 공포 영화를 언급하면 제일 많이 언급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소 선정적일 수 있는 포스터의 이미지와는 달리 12세 관람가여서 놀랐던..
1. 들어가며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이 국내 영화감독 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분이 박찬욱 감독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그의 대표작 올드보이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올드보이가 속한 그의 복..
1. 들어가며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나는 정말 지독히도 국내 영화를 안 보는 편입니다. 문화 사대주의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해외의 영화를 보게 된다면 일단 사람들 생김새부터가 우리의 그것..
1. 들어가며 미국의 문호로 꼽히는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이 원작입니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947년에 초연되었고, 그 직후인 바로 다음 해에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주인공 블..
1. 들어가며 고트는 회고록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닉 조나스를 매우 좋아하는 팬인지라 닉 조나스가 출연하는 영화를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 저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했지만 지금도 스트리..
1. 들어가며 모니카 벨루치하면 늙지 않는 섹시의 아이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부부관계인 뱅상 카셀과 주연을 맡은 이 영화 돌이킬 수 없는은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굉장한 충격적 장면으로 가득한..
1. 들어가며 어린 시절 추리물과 스릴러물에 심취하신 아버지 덕분에 많은 소설과 영화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저리는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티븐 킹 역시 아버지의 리스트에 항..
1. 들어가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삶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떤 일이 곤란하게 진행되고 있을 때 리마인드를 하기 위해 제가 꼭 챙겨보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소소하게 진행되는 드라마 속, 쉽게 말해 일상..
1. 들어가며 한 때 칙릿이라는 장르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딱히 이거라고 정의하기 힘든 신조어였는데 제가 인식하기엔 패션류의 요소가 들어간 가벼운 소재..
1. 들어가며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작의 미국 영화입니다. 버드 케이지에서 소개했던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았고, 에단 호크 등의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는 호평 속에 박스오..
1. 들어가며 블루재스민은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원작으로 합니다. 정확히는 재해석이라고 보아야 옳은 것이 원작의 주역인 스탠리의 역에 정확하게 매치되는 인물은 보이지 않기..
1. 들어가며 란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전설적인 감독인 구로사와 아키라의 대작이자 명작 중 하나입니다. 서양 고전 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백미라고 일컬어지는 리어왕을 일본식으로 각색한 영화입..
1. 들어가며 국내 영화를 잘 챙겨보지도 않을 뿐더러 블록버스터라고 홍보를 하는 영화들은 더 거리를 두게 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감독은 딱 한 명이 있는데 바로 박찬욱 감독입니다. 저는..
1. 들어가며 제목의 헬터 스켈터는 카니발이나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미끄럼틀을 칭합니다. 왜 헬터 스켈터가 작품의 제목이 되었는지는 영화를 감상하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헬터 스켈..
1. 들어가며 영화 버드케이지는 프랑스의 라카지오폴이라는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프랑스 프로덕션은 1973년 2월에 초연되었으며 약 1,800회 공연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이탈리아의 동명 영..
1. 들어가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무너져가는 구찌를 가장 섹시한 브랜드로 일으켜 세운 주인공 '톰 포드'. 그의 세련되고 섹시한 감각으로 탄생한 미장센은 어떤 모습일까? 영화 자체보다 톰 포드의 이름으로 더..
1. 들어가며 메릴 스트립과 앤 헤서웨이 두 인물 간의 만남으로도 상당히 이슈가 됐던 영화이며, 이미 원작인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자체가 워낙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였던 터라 개봉 전부터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