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수) - 오늘의 고사성어


2022.05.25.(수) - 오늘의 고사성어

咸興差使 함흥차사 다 함, 일어날 흥, 어긋날 차, 부릴 사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함흥에 가는 차사'라는 뜻인데, 보낸 사람(차사)이 심부름을 가서 아직도 돌아오지 않앗거나 아무런 소식이 없을 때 쓰는 비유적인 말이다. 태조 이성계는 태종 이방원의 행동에 분노하여 고향인 함흥으로 떠나버렸다. 이때, 옥새도 함께 가지고 가버렸는데 명나라에서는 옥새도 없으면서 무슨 왕이냐며 왕위에서 물러나든지 옥새를 받아오든지 택하라며 압력을 넣는다. 이에 상황이 난처해진 이방원은 차사를 보내 옥새를 양도하고 한양으로 돌아오라는 전갈을 보낸다. 그러나, 태조는 차사들이 왔다는 보고가 들어오면 직접 말을 타고 나가서 활로 쏴 죽였다. 이후 태종은 왕의 자질을 직접 보여서 인정받으려고 사병을 없애 왕권을 강화시키고, 호패법을 실시하여 민생 체게를 정비하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 이성계를 찾아가 끝도 없이 주상은 훌륭히 나랏일을 하고 있다며 설득하였고, 이성계는 결국 한양으로 돌아오게 된다. 태종은 이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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