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 집은 가난해?(아들과의 대화)


아빠 우리 집은 가난해?(아들과의 대화)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워너비 파이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우리 첫째 아들과의 대화를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완벽히 일상적인 이야기라는 점을 감안하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보 전달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입니다. 순전히 제가 나중에 기억하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특히 첫째(8살)는 태권도 학원, 드럼 학원을 차로 태워주고, 집에서 공부를 가르쳐 주거나 수영을 직접 가르쳐 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아빠! 우리 집 가난해? 속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저희 집은 (연금을 제외하더라도) 대충 15억 가량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출은 따로 없고요. 부자는 아니지만, 가난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아이들에게 자산을 증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리 증여한 사실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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