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리뷰] 올 뉴 그랜저 3.5 AWD, 완벽함과 호불호의 사이


[시승리뷰] 올 뉴 그랜저 3.5 AWD, 완벽함과 호불호의 사이

봐도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디자인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새로운 3세대 플랫폼과 5,035까지 키운 체격, 다른 현대차 라인업엔 없는 새 장비를 갖춰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 신형 그랜저의 주행 질감은 아주 매끄럽고 차분했다. 다소 가벼웠던 조향 감각은 묵직하게 변했고, 마스크와 장갑 등을 살균할 수 있는 센터 콘솔과 원격진단 서비스와 같은 신기술도 눈에 띄었다. 단, 확실한 단점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40’. 현대 그랜저와 제네시스 G80의 리치 차이다. 그랜저가 더 길다. 이유가 있다. 제네시스가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하면서, 현대차에겐 과거 1세대 그랜저와 같은 실질적인 기함이 필요했다. 그래서 세대 거듭하며 점점 젊어진 그랜저를 초대 모델처럼 다시 어른스럽게 다듬었다. 성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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