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너무 기침을 한다, 혹시 천식 신호일까?


고양이가 너무 기침을 한다, 혹시 천식 신호일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과 환기 부족으로 실내 공기가 무척 건조하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고양이의 호흡기 질환 하면 허피스(헤르페스) 바이러스와 칼리시 바이러스를 떠올리기 쉽다. 콧물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자주 기침을 하는 고양이라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천식도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이다. 폐는 ‘폐포’라고 하는 기도의 가장 끝에 자리한 작은 공기주머니로 이산화탄소와 산소를 교환해 숨을 쉬게 한다. 그 사이로 공기가 통하는 길이 있는데, 이를 기관지라 하며 작은 길을 세기관지라 부른다. 면역 반응에 의해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에도 염증이 생겨 좁아지고, 공기가 통하지 못해 숨쉬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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