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가 크게 늘고 있는데, 번거롭기는 해도 주유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일부러 셀프 주유소를 찾아가는 운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하나. 셀프 주유소는 급유가 시작된 지 4분이 지나면, 가득 차지 않아도 급유가 자동으로 중단된다는 것, 알고 있었는가? 여기에는 재미있는 사정이 숨어있다. 일단 체크해야 할 한가지. 미국 영화를 보면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왜 직원이 주유를 대신해줬을까?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무연 휘발유나 경유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분류되기 때문. 즉, 위험물 취급 면허가 없는 사람은 직접 다룰 수 없도록 한 것이다. 그러다가 1990년대 소방법이 완화되어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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