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끼고 배끼는 삼성/엘지의 가전싸움


배끼고 배끼는 삼성/엘지의 가전싸움

생활가전에서 1·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카피캣(Copy Cat)’ 논란이 불거진다. 카피캣은 ‘고양이를 본떠 호랑이를 그리다’라는 말로, 성공작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을 뜻한다. 주로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제품과 비슷한 복제품을 내놓는 행태를 이르는 비하 용어다. 최근 전자업계와 일부 커뮤니티는 양사의 가전제품 시리즈가 유사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지속 출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고. 하지만 양사는 카피캣 논란 속 상대방 제품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전자업계 일각에서는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는 선에서 경쟁적으로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베끼는 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1 기간 중인 12일 언더 싱크 타입의 직수형 ‘비스포크..


원문링크 : 배끼고 배끼는 삼성/엘지의 가전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