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리뷰] 기아 카니발 디젤, 대안없는 패밀리카


[시승리뷰] 기아 카니발 디젤, 대안없는 패밀리카

1km 달린 디젤 차의 시승감은 어떨까 주행거리가 꽤 있는 차를 타면 그 차의 히스토리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같은 1만를 뛰어도 어떤 차는 부드럽고 어떤 차는 거칠다. 기자들이 타는 미디어 시승차는 대개 후자다. 신차 때부터 ‘길들이기’는커녕 가혹하게 굴리니까. 제조사에서 통상 1년 정도 운영하는데, 여러 기자들의 손길 거친 까닭에 컨디션이 빠르게 떨어진다. 그래서 문득 궁금했다. 가혹 운명의 시승차, 신차 때와 비교해 어느 정도 컨디션을 유지할까? 마침 기아에 9,000 이상 달린 카니발이 있어 일정을 잡았다. 미디어 시승차로서 퇴역 선고 앞둔 셈이다. 게다가 소음‧진동에 취약한 4기 통 디젤 모델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 소비자 입장에선 ‘따끈따끈’한 신차 상태보다 장기간 소유했을 때 이 차의 ..


원문링크 : [시승리뷰] 기아 카니발 디젤, 대안없는 패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