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에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어떨까? 시장 조사 업체 IDC가 발표한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보면 전체 출하량 3억536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만 감소했다. 당초 예상치(9% 감소)를 훨씬 상회하는 성적표다. 다만,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4분기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삼성의 약진 3분기 출하량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유통된 저가형이 주도했다. 중고가 판매량이 높은 중국, 유럽, 북미는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부분. 애플 아이폰12 대기 수요도 감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업체별로 나눠보면 삼성전자는 8040만대 출하, 22.7% 점유율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지만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전체 출하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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