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간단 식사 남은 불닭 소스로 볶음밥 만들어 봤어요.

일요일 집에 있으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스럽습니다. 일주일에 같이 모여 있는 시간이라 되도록이면 한 끼 정도는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고 나머지 식사시간에는 간단하게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간단 식사로 남은 불닭 소스와 남은 야채로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파를 좋아해서 파는 1뿌리 정도, 나머지 야채들은 자투리 야채로 있는 것 모두 모아서 다져 줍니다. 햄도 남은 것 몇 조각을 준비하고요. 오늘은 칼날이 무뎌져서 돌에 약간 갈았어요. 특히 다질 때 재료들이 썰리는 느낌과 칼과 도마가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가 꼭 제가 셰프가 된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셨다 싶이 칼질은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기름을 두루고 잘 볶아주세요. 여기서 저의 노하우는 많이 볶는다는 것입니다. 대파가 약간은 노릇하게 탄듯한 느낌 날 때까지 볶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넣고 볶다가 밥을 넣고 뭉치지 않게 주걱을 두 개를 들고 잘섞어 줍니다. 다른 음식을 할 때도 하나보다는 주걱을 두 개를 들고 하면 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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