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의 전세기간, 그리고 서울 집 매수

얼마전 4명의 대학교 친구들이 2년전 한 선택으로 자산이 어떻게 변화되었나를 다룬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예상대로 한명은 강남의 집을 사서 대박을, 한명은 서울 지역에 집을 사서 현상 유지를, 한명은 서울에 빌라를 사서 팔지도 못하고 있고, 마지막 한명은 수도권 전세를 살면서 이제는 서민층에 전락하게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였다. 다분히 지어낸 이야기이면서 소설이겠지만, 웃고만 넘길수 없는 이야기였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으니 말이다.어느 분은 이렇게 말한다. "난 지난 8년간 전세를 산게 너무 억울해." 전세금이 계속 올라 결국엔 집을 사기로 마음먹고 알아보니, 이제서야 집을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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