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월간 일상 : 아홉수를 지나 서른 즈음에


23년 12월 월간 일상 : 아홉수를 지나 서른 즈음에

다시 블로그로 일기를 적어보자 다짐했건만 결국에는 이렇게 해가 지나서야 몰아 몰아 월간 일기로 작년 한달을 기록해본다 12월 초부터 소은이랑 맹구를 만났다 퇴근이 늦어서 소은이가 차로 선운지구까지 데리러 와줬음 ㅠㅠ 왕 감 동 쓰내미~ 쏘니 생일 겸 겸사 겸사 만났는데 맹구가 센스있게 케이크까지 사옴 근데 계란말이에 초 꼽은 게 더 예뻐 ㅎ 소은이가 연말이라고 선물 준비했다더니 가방에서 주섬주섬 키티 볼펜 꾸러미 꺼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나눠주고 싶어서 대량으로 주문해가지고 가지고 다니면서 뽑으라고 한다고 했다 ㅠ 졸귀 동명동 소은이 친구가 하는 가게 갔는데 메인 안주 접시 빼다가 남아서 맹구 앞접시로 다 몰아주셨는데 거의 드메르 한 접시 뚝딱ㅋ 그리고 화장실에 코트 끈 냅두고 온 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얘네를 만나면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들 수 있어서 넘 좋다 ㅠ 그 다음날에는 현정쓰 결혼식! 주차가 한참 걸려서 한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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