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OT 씨오트 에어팟 프로 우드 케이스, 구매 후 질리지도 않는 2년 사용 후기 (에어팟 원목 케이스)

창문을 한참 열어둬도 춥지 않을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도 찾아왔어요. 오래간만에 활짝 열어젖힌 창 아래 신나게 주말 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새삼 '아! 그래 나 이런 물건 있었지' 하고 감성의 재발견을 하는 하루입니다. 짧게나마 저의 애착 감성 용품을 소개하려 해요. 어느 계절이든 음악이 더해지면 그만큼 감성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저의 풍요로운 감성을 채워주는 아이템에는 블루투스 스피커, CD플레이어, 턴테이블, 그리고 에어팟 프로가 있답니다. 이 중 뭔가 가장 선진화된 듯한 에어팟 프로에 저는 '케이스'로 감성을 더했었는데요. 무려 2년간 질리지도 않았고, 심지어 교체 욕구 한번 없이 잘 사용한 케이스 후기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저는 핸드폰 케이스도 반년 이상을 못쓰는 변덕러입니다. 저의 에어팟 프로 케이스는 씨오트(SIOT)라는 브랜드의 케이스에요. 우드 케이스랍니다. 이 케이스는 주문자가 원하는 대로 음각 요청을 할 수 있어서 커스터마이징이 되는 케이스라는 게 매력 요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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