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서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 득점 28일 오후 10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이 가나에 0-2로 끌려가다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연속 헤딩골을 터뜨려 2-2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는데요 후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상대 공을 빼앗아 곧바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머리로 받아넣어 만회골을 작렬했다. 이어 3분 뒤에 또 한 번 조규성이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는데요 여기서 주목할 것은 조규성이 추격골과 동점골을 넣으며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34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한 대회에서 2골 이상 넣은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조규성이 처음입니다 한 대회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현재 울산 현대를 지휘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처음이다. 홍명보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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