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짧은햇님 "정신 못차리고 목놓아 울어" 춘삼이 보낸 심경


입짧은햇님 "정신 못차리고 목놓아 울어" 춘삼이 보낸 심경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를 보내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4일 오후 입짧은햇님은 "천사같은 춘삼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입짧은햇님은 반려견과 함께 붙어서 자던 사진과 뽀뽀 사진을 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춘삼이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입짧은햇님은 반려견이 병원 입원 중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벚꽃구경이나 실컷해주지...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삼일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목놓아 울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어요. 그는 "저는 딱히 소원이라는게 없었어요. 처음 소원이라는게 생겼습니다. 춘삼이가 그곳에선 여기에서 힘든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라요, 그 사랑만 간직한채 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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