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업계 댓글조작 폭로했던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향년 59세


'입시업계 댓글조작 폭로했던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향년 59세

입시업계에서 자사 홍보와 경쟁사 비난 목적의 댓글 조작을 했다는 폭로를 했던 유명 입시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가 별세했다. 향년 59세입니다 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우씨는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속해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투스)이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우씨는 입시 학원가의 댓글 조작 관행을 고발하고, 조작에 반대하는 다른 강사들과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우씨의 폭로로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서 지난 2021년 대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투스 김형중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투스 온라인사업본부장 정모씨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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