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09.12


추석 09.12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2주 만에 추석입니다. 큰집이라 사촌들이 오시긴 하지만 저희 집에 사촌분들은 큰고모 사촌 형 2분만 오시는 정도 근 10년간 아무도 방문을 안 하는 조용한 추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사촌 형들에게는 친할머니와 외할머니가 모두 돌아가신 후 2주 만의 추석 저에게는 할머니가 없는 첫 추석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있었다면 조카들을 보고 한마디씩 해주시고 반가워해주셨을 텐데 그리운 목소리가 없어서 허전한 추석이며 7년 만에 큰 사촌 형이 조카들을 대리고 방문해 처음으로 아이들의 목소리가 많아져 한편으로 시끄러운 추석이 되었습니다. 그리운 사람 그리고 처음 보는 조카들 신기하고 허전하고 뒤숭숭 하네요...

추석 09.12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추석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