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영어교육 성공의 법칙

회사에 같은 나이 또래의 학부형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래집단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동료들인데도'아이'교육 문제 하나로 대동단결됩니다. 비슷한 '관심사'가 인간관계에서 참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하면 엄마들도 또래 집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형들끼리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영어 공부'였습니다. 의외로 학부모 동료들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 유치원 보낼껄' 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3명의 동료 학부형이 '영어 유치원 보낼껄' 후(회)합니다.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서 아이의 영어학습을 보면서 속 터졌기 때문이죠. 저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영어유치원을 보낼 생각을 했냐고. 저는 영어는 언어로서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는 과목임을 인지하고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서 영어로 고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달렸습니다. 제가 영어로 고생해 봐서 아는 거죠. 영어는 잘하고 싶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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