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안녕~ 세포라 안녕~


미니스톱 안녕~ 세포라 안녕~

선견지명이 있으신 편이십니까? 미래 예측을 잘 하시는 편이십니까? 경제 뉴스만 봐도 미래는 어떻게 흘러가겠구나 예측이 되시는 편입니까? 저는 예측이란 예측은 완벽하게 빗나가는 편입니다.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고 흐름을 잡는다고 잡는데도, 뭔가 예측만 하면 크게 빗나갑니다. 솔직히 '올리브 영'이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 했거든요. 올리브 영이 야심 차게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던 시절, 저는 외국 유명 브랜드는 백화점, 국산 브랜드는 브랜드 매장에서 화장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올리브 영이 생길 때도, 화장품을 왜 저런 곳에 가서 사? 화장품 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다 판다고? 믿음이 안 가는데?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비슷한 콘셉트의 매장 '왓슨스' 등이 우후죽순 생기더니, 저가형 화장품 숍이 줄줄이 문을 닫는 게 아니겠어요. 이때부터 대세는 이미 올리브영 같은 숍으로 흘렀나 봅니다. 이제는 저도 화장품 하면 '올리브 영'을 떠올리며, 올리브 영 세일 기간이면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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