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is 홀스~ 꼰대탈출을 바라는 그대와 나눈 작은 담소

안녕하세요~ 부자리즘입니다. 얼마 전 친구 두 명과 맛있는 런치를 같이 먹었어요. 그날 들은 최고의 신조어는 바로 '라떼 is 홀스~'였어요. 친구 추천으로 방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는데 맛도 좋았지만 특히 접시에 담긴 음식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집이었답니다. 값은 좀... 사악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우아하게 담소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요건 샐러드~ 샐러드의 양은 일단 푸짐했어요. 이건 무슨 생선요리였는데, 이름이 좀... 이태리어로 다소 생소한지라 기억이 잘 안나네욤 ^^;;; 위에 뿌려진 소스는 딱히 어떤 강한 맛이 있지는 않았는데, 이 생선요리의 화룡점정마냥 아트적 연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러 이동했는데, 커피 잔이며 라떼 아트며 어찌나... 고급 진 건지~ 특히 라떼 아트는 작은 하트 하나 그려 넣었을 뿐인데, 그 어떤 라떼 아트보다도 Simple is the best를 단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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