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금연 일기: 이젠 나의 선택


10주차 금연 일기: 이젠 나의 선택

금연 10주차가 되니 이제 담배 없는 삶이 익숙해지는 것 같다. 단지 담배 피우러 다니던 시간이 없어지니 시간이 남고 심심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금단 현상으로 괴롭히던 부분들도 많이 줄어들었고, 건강 염려증으로 괴롭히던 부분들도 많이 줄어들었다. 가끔씩 오는 두통과 기침 가래와 역류성 식도염만 남은 것 같다. 역류성 식도염과 마른 기침 콜라보로 피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 병원에 가서 각 검사를 다 받아 보아도 그냥 단순 마른 기침과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인 것 같다. Day 1: 새로운 시작 오늘은 금연을 시작한 첫 날이다. 담배를 끊기 위해 마음먹은 지는 오래됐지만, 이제야 결심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의 의지를 다짐하고, 담배 한 대 없이 하루를 시작했다. 어렵겠지만,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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