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르쉐의 아름다움,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기차 어떠한 연료를 이용하느냐가 중대한 게 아닙니다.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고급 휘발유 대신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고 모터를 돌려도 포르셰는 포르셰다. 아주 살짝 다르긴 그러나 여전히 포르셰다. 포르셰 타이칸에 터보 배지를 달았다. 내연기관도, 터빈도 없는 전기차에 터보라니. 911은 GT3를 제외한다면 모두 터보 엔진이지만 911 터보는 따로 둔다. 카이엔과 파나메라 역시 모두 터보 엔진이 후드 안에 박혀 있지만 터보 모델이 따로 있다. 이처럼 포르셰에서 터보는 단순히 터보 엔진을 넘어 플래그십을 의미한다. 또한 한 모델명 끝에 터보가 붙으면 그 장르의 최고를 뜻하기도 한다. 타이칸 대장에게도 터보 배지를 부여했다. 타이칸 터보, 거기에 S까지 붙었으니 타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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