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기록, 대전을 다녀왔어요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데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은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워크숍 덕분에 대전 땅도 밟아 보고 대전의 명물, 성심당도 맛볼 수 있었네요. 소소한 일상의 기록이지만 글쓰기 연습도 할 겸 남겨봅니다. 1. 울산을 벗어나다 워크숍 일정이 목요일 아침 09:30에 시작이라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울산역은 평일 아침에도 많은 사람들과 많은 차량들을 볼 수 있었네요. 주차장에 제 차를 세워두고 플랫폼으로 향합니다. 기차표는 당연히 미리 예매해뒀고, 제가 타야 할 기차와 타는 곳을 확인해 봅니다. 저는 타는 곳 2번, 7시 23분 울산에서 출발하여 8시 33분 대전에 도착하는 KTX 열차입니다. 울산역 플랫폼에서 잠시 기다리니 제가 타야 할 열차가 들어오네요.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입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잠시 풍경을 감상했던 것 같은데 사진을 찍고 이내 잠들었습니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제 몸은 기차를 타면 잠들도록 학습되어 있는 것 같아요 2.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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