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꿈 그리고 복권


소소한 일상, 꿈 그리고 복권

오랜만에 꿈을 하나 꿨습니다. 보통은 자고 일어나면 어떤 꿈을 꿨다는 감각만 남아 있을 뿐, 꿈에 대한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이날의 꿈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요. 그것은 바로 주식, 아주 오랫동안 물려있는 처참한 저의 주식 종목 하나가 미친 듯이 떡상(물건의 값이나 주가 등이 갑자기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속어)하는 꿈이었습니다. '꿈은 현실 세계의 또 다른 모습이다'라는 말처럼 요즘 주식과 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꿈에 투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약 2년 전 초심자의 행운으로 나름 괜찮다고 판단하고 매수했던 그 종목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욕심에 눈이 먼 저는 수익 구간에 팔지 못했고고, 조금씩 하락하더니 오히려 손실 구간으로 내려와 아직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이익 구간에서 제때 팔지 못한 2년 전의 제 자신을 반성하고, 주가를 제대로 견인해 주지 못하는 그 회사가 원망도 되지만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그렇게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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