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강아지가 신발 물어가서 신발 새로 구매한 이야기


모르는 강아지가 신발 물어가서 신발 새로 구매한 이야기

오랜만의 소소일상 포스팅 작년인가 동생이 생일선물로 준 디스커버리 신발! 하얗고 아름다웠던 신발이었죠..^^ 당시 남겨놓은 사진들 ㅎㅎ 이제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어요ㅠ 사건의 시작.. 때는 올해 1월.. 밭에 크기가 작아서 수확하지 않고 내버려둔 양배추가 있었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고 해서 얼어죽기 직전인 양배추를 마지막으로 수거하기 위해 오랜만에 밭에 방문했어요~ 생각해보니 양배추 수확 포스팅을 안남겼넹 근데 일이 끝나고 부츠를 갈아신으려고 하니 아버지의 검은 신발만 보이고 제 디스커버리 신발이 안보이는거에요?? 롸?? 어미개 바로 옆에서 신발 현장 검거 저시키들이 범인임!c 침벅벅이 된 내 신발.. 어미개랑 아기개 2마리가 멀리서 총총 지나가는건 봤어요. 그 입에 물려진 하얀 봉다리 같은게 있어서 시골 강쥐가 새끼들 데리고 뭘 물고 가는구나~ 귀엽네^^ ..이랬는데 설마 그게 제 신발인줄 몰랐죠?!? 아기개가 장난으로 물고 간거였으면 몰라..부모개가 당당히 물고간거라 더 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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