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면접,부캐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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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면접은 서울이었다. 서울과 안산간의 거리가 상당하지만 조건을 다 따져가며 일할 처지가 아니었다. 부캐너를 꺼내고, 커버를 씌우느라 돌아간 사이드미러의 각을 다시 맞춰주었다. 출발. 확실히 사람 말고 망고는 살 만한 날씨라는 말은 빈 말이 아니었다.오후 1시, 온 동네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오늘따라 부캐너 엔진열이 훅훅 치고 들어오는 것이 두드러졌다. 이대로 서울까지 올라갔다가는 부캐너가 상할까봐 잠시 의왕에서 쉬었다 가기로 했다. 계원예대 앞 대학가. 고가도로가 있어서 그늘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었다. 7년 만에 돌아온 이 곳엔 많은 간판들이 사라져 있었다. 한창 학교다닐 그 때엔 코로나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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