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여수 여행 욕심 부리며 신청했던 여수 블로그 체험단이 어느새 다섯개로 불어났고 언제나 그렇듯이 욕심에 대한 댓가는 이후의 내 자신이 이리저리 고생하면서 갚아나가고 이건 역시 언제나 마찬가지이다 여행을 많이 하며 느낀게 결국 짐은 적을수록 좋다는거 어차피 잘 보일 사람도 없기에 옷은 그냥 하의 두벌 상의 두벌 챙기고 세면도구까지 해서 어떻게든 2박3일 짐을 이 힙색 안에 다 꾸겨넣었다 그렇게 일단 유스퀘어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순천에 도착 엄밀히 말해 순천북부터미널이다 여기에서 버스를 타고 1차 목적지로 가야하는데 배차간격이 두시간인 버스라서 어제 타기전부터 엄청 서치를 열심히 했고 다행히도 잘 탈수 있었다 그렇게 목적지인 보쌈집 근처에 도착 여기 오는데도 시내버스로 30분 달렸당 완전 시골길이였는데 약간 나 혼자 지브리 주인공 된것같아 기분은 굿 가게 도착했는데 여긴 테라스가 진짜 예뻤당 그렇게 여기선 잎새주 두병 마시고 꽃 구경 나와보니 완전 가을가을했당,, 그렇게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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