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런날이 올 줄 알았지 강아지가 방충망을 찢었을 때


언젠가 이런날이 올 줄 알았지 강아지가 방충망을 찢었을 때

강아지와 살다보면 참 많은 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은 만 4세가 될 때까지는 계속 일어나는 것 같아요 에너지도 넘치고 호기심도 넘쳐서 저랑 같이 사고를 엄청 침 ㅋㅋㅋㅋㅋ 이번에 소개할 얘기도 저와 함께 장난치다가 벌어졌습니다 강아지가 방충망을 찢었을 때 정구를 변호해보자면 일단 아무 일도 없는데 냅다 구멍낸 건 아니었습니다 저랑 함께 방충망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이런 짓을 한 제 죄가 크네요) 왔다 갔다하고 놀았거든요... 다 제탓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몇 번은 제가 열면 파다닥 뛰쳐나가고 닫으면 가만히 있고 약간 어질리티하는 느낌으로 같이 놀았거든요 ...... 예 그렇게 됐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제 변호를 해보자면 전 정구가 눈으로 보고 멈추는 줄 알았어요 흥이나면 잘 못 볼 수 있다는걸 고려를 못했.. 닫았는데 바로 뒤돌아서 코로 드릴처럼 뚫더라구요 진짜 미사일인 줄 알았어요 아차하니까 저랑 같은 쪽에 서서 저를 바라보는데 서로 당황해서 쳐다보던 기억이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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