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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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지한 궁서체로다가!우리 아빠와의 기억을 꺼내보려한다.사진도 없다 진지하니깐글도 별로 안된다.추억이 별로없으니깐.벌써 우리 아부지가 이 세상을 떠난지 18년이 지났다.어린시절에는 몰랐다.내 꿈이 내 아들이랑 소주한잔 하는게 될 줄은아버지는 베트남전도 다녀오고손에는 흉터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나한테는 폭탄파편이 여기 박혔었다며자랑을 했다.해경으로 일하면서도 뇌출혈로 몸에 반이 이상이 생겨도나에게는 항상 웃음으로 반겨줬다그게 벌써 18년이지나고나는 30살이 되었고아빠가 되면 아들과 소주한잔가볍게 하고싶다는 꿈을 품게되어아빠의 기일에 아빠를 그리워한다.️술취해서 적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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