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않고 뛰어 올라간 지리산 탐방 이야기/ 헬창들과 함께 오른 산행 일기/ 지리산 최단 시간 기록/ 블랙야크 100대 명산 지리산


걷지 않고 뛰어 올라간 지리산 탐방 이야기/ 헬창들과 함께 오른 산행 일기/ 지리산 최단 시간 기록/ 블랙야크 100대 명산 지리산

안녕하세요~ 약 130일 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메마른 밭에 생명수를 주기 위해 왔습니다. 찾아주신 구독자분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말로만 산에 가자는 소리에 바로 행동했다. (난 추진력 제로 백 0.2초를 가지고 있다.) 그곳은 바로 지리산이다. 1915m를 가진 이 친구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한다. 덤으로 마늘도 같이 챙겨가서 먹일 친구를 구했다. 우리는 새벽 5시 30분에 출발했다. 대전에 출발하면 두류동(탐방지원센터)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우린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차 안에서 반달이를 만나면 사냥할 거라고 자기 왼손이면 어쩌니 저쩌네 (사실 제발 나오길 기도했다.) 그저 오르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헬창들에겐 두려운 게 없어서 더 두렵다. 저렇게 요염하게 쳐다보는 곰이면 무릎 한 번 꿇으면 봐주지 않을까? 비법정탐방로(샛길)에 아마 반달가슴곰이 있을 거 같은 냄새가 났다. 그래서 당연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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