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6(목)

요새 여러모로 신경 쓰는 것들이 많았는데 많이 정리가 되었나 보다. 머릿속에 많이 맑아지고 한결 가벼워졌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일기에 항상 무언가 해야 할 것들을 빼곡히 적었는데 그것 또한 이상한 강박 중 하나였다는 걸 알게 됐다. 그렇다고 실제 플래너를 안 쓰진 않지만.. 묘하게 플래너를 쓰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불편한(?) 에라 모르겠다. 아무튼.. 올해 목표 중 하나인 뚜벅이 탈출을 성공했다. 오빠차랑 나란히샷도 찍어보고 받은날 신나서 춤도 췄다. 첫차에 돈을 아끼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기능들을 경험하고 나니 돈이 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이동의 자유로움이 생기니 공부를 더욱 마음 놓고 할 수 있다. 퇴근 후 도서관에 여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한가득 책과 노트북, 아이패드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아직 운전 실력이 미숙하지만 차츰 좋아지겠지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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