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끝자락 그 어딘가에서


23년 끝자락 그 어딘가에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찾아왔다. 벌써 23년 끝자락이라니.. 그동안 농땡이 피우느라 블로그를 멀리했는데 방학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다시 기록하러 왔다. 그동안 나는.. 일단 좋은 학점을 받았다! 학점에 연연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 시험 끝나고 종강하는 날 눈이 아주 많이 왔는데 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져서 울면서 갔다. 그래도 오빠가 통화로 달래줘서 망정이지.. 속도 30으로 비상 깜빡이 키고 도로 달리는데 눈물도 같이 내 뺨을 달렸다 ^^... 익산 가는 나는 1시간 걸렸는데 전주에서 전주 가는 오빠는 1시간 30분 걸렸다.. 크리스마스에는 오빠랑 이벤트도 했다! 이번 컨셉은 가오나시였는데 내 옷이 안 와서 번걸아가면서 했다.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 늘어 지갑은 얇아졌지만 마음은 아주 많이 두둑해졌다. 가족들 인증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 공부?는 음.. 새로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꾸준히 EBS 이보영의 Start English를 하고 있는데 플랭이라는 스피킹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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