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힘 _ 습관

지금까지 살면서 꾸준하게 실천해온 습관이 있는가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운동이라고 답한다. 어릴때부터 왜소한 체격 마른 몸 흔히 말하는 멸치였다. 살을 찌우기 위해 많이 먹어도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시간이 지나 입대할 시기가 되어 군대를 다녀오고 나는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입대전 56kg인 몸무게가 76kg가 된것이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군생활이 편했나보네. 놀고 먹기만 한거야?" 나는 입대전부터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하면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끝에 나를 성장시키자! 라는 결론을 냈고 미친듯이 먹고 미친듯이 운동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했던거 같다. 하지만 결과만 좋으면 된 것 아닌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난 퇴근하고 항상 운동을 간다. 이제 습관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린것이다. 왜 내 이야기를 하냐고? 궁금하지않다고? 나도 남들의 인생은 알고 싶지도 궁금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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